[비건뉴스=최명석 기자] 한소은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 종영을 맞아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지난 8일, 소속사 심스토리는 '귀궁'에서 중전 박씨 역으로 활약한 배우 한소은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한소은은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며 "좋은 감독님과 팀워크 좋은 배우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응원해준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한소은은 단순한 왕비를 넘어, 아들의 광증과 궁중 암투, 선왕의 비밀까지 짊어진 인물 '중전 박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녀는 절제된 말투와 단단한 눈빛, 깊은 감정선을 통해 중전으로서의 위엄과 모성애를 동시에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15회에서 중전이 팔척귀의 칼에 쓰러지는 장면은 한소은의 연기력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아들을 걱정하며 생을 마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마지막 회에서는 혼령으로 등장해 왕에게 "부디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소은의 존재감은 비단 중전이라는 위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이토록 절제된 연기로도 마음을 울릴 수 있다니 놀랍다", "한소은이 아니면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드라마 '귀궁' 종영 직후 이어지는 솔로 컴백으로 연기와 음악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오는 6월 19일 미니 1집 'All About Blue'로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성재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티징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미니 1집 'All About Blue'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6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육성재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앨범 타이틀 'All About Blue' 역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육성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최근 육성재는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에도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약 중인 육성재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귀궁'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넷플릭스 한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육성재와 김지연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도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한류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국내 OTT 통합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영화·드라마 전체 순위 1위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중증외상센터’ 역시 전 세계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낙준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 이후 최고의 글로벌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이낙준 작가의 차기작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엔데믹 단계로 전환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감염내과 교수 정유현이 인간의 뇌와 심장을 감염시키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뇌사 상태에서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무서운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