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골프로아카데미가 계절별 기후에 맞춘 해외 필드레슨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송지희 프로가 동반하는 소규모 필드레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보 골퍼부터 중상급자까지다. 레슨은 실제 라운드 환경에서 이뤄지며 코스 공략, 거리 조절, 방향성 교정, 숏게임, 벙커 플레이, 경사면 대응 등 필드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3박4일 일정에서는 54홀 프로 동반 필드레슨과 숏게임 레슨이 진행된다. 운영 지역은 계절별 기후에 따라 나뉜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일본 오사카·고베 지역에서 진행되며, 7~8월에는 일본 삿포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겨울 시즌에는 태국 방콕과 베트남 나트랑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인 참가자는 다른 1인 신청자와 조인될 수 있으며, 레슨은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골프로아카데미 관계자는 “필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로아카데미는 해외 필드레슨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필드레슨과 숏게임 레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학교급식에 식물성 케밥 메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공공급식의 식물성 선택지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중·고교 학생에게 익숙한 메뉴 형식을 식물성 재료로 재구성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급식 현장의 채식 메뉴 수용성과 조리 편의성이 함께 쟁점이 되고 있다. 베그코노미스트는 지난 6일 프랑스 식자재 유통업체 PRO à PRO가 식물성 식품 브랜드 ACCRO와 협업해 중·고교 급식용 식물성 케밥 레시피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레시피는 미쉐린 스타 셰프 티에리 막스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소개됐다. 해당 메뉴는 ACCRO의 식물성 ‘스페셜 케밥’ 제품을 활용한다. 프랑스산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100% 식물성 다짐육 형태 제품에 붉은 미소, 고추, 간장, 배를 활용한 양념을 더하고 허브와 함께 피타에 담는 방식이다. PRO à PRO는 이 레시피를 학교 네트워크에 적용할 수 있도록 ACCRO와 협업하고 있다. PRO à PRO는 프랑스 중등학교의 절반 이상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의 상당 부분을 단체급식 영역에 두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번 식물성 케밥은 PRO à PRO가 지난 3월 출시한 학교급식 대상 제품군의 일부로 소개됐다. 해당
미국 육군이 전장 식량에 활용할 대체단백질 기술을 찾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과 발효 기반 단백질을 군 급식 체계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되면서, 대체단백질이 일반 소비자 식품을 넘어 군 조달과 비상식량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린퀸은 지난 5일 미국 육군이 군용 즉석식량인 MRE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발효 기반 단백질 생산 기술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은 전장 또는 원정 환경에서 병사에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대체단백질 기술과 제조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연방 조달 사이트(SAM.gov)에 게시된 공고는 ‘군 야전 급식을 위한 대체단백질 기술’을 주제로 한다. 다만 해당 공고는 정식 입찰이 아니라 정보 수집 성격의 Sources Sought 공고이며, 이 공고만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했다. 공고는 식물성 단백질, 발효 유래 단백질, 배양 단백질 등 다양한 대체단백질 기술이 군 식량 공급망에 적용될 가능성을 살피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된 시제품은 정부에 제공돼 관능 수용성, 성능 특성, 군 내부 평가 등을 거칠 수 있다. 다만 실제 MRE 메뉴 편입 여부나 도입 시점은 아직
미국 의회에서 식물성·배양 단백질 제품의 표시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이 다시 발의되면서 대체식품 명칭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육류·가금류 제품과 대체단백질 제품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과, 식물성 식품 시장의 표현 자유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는 구조다. 그린퀸은 지난 5일 미국 연방의회 의원들이 ‘공정하고 정확한 원재료 표시 법안’으로 불리는 FAIR Labels Act를 재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식물성 대체단백질과 배양 단백질 제품이 기존 육류·가금류 제품과 혼동되지 않도록 별도 표시와 고지 문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는 피트 리케츠 공화당 의원과 존 페터먼 민주당 의원이 법안을 공동 발의했고, 하원에서는 마크 앨퍼드, 마이크 플러드, 버디 카터 공화당 의원이 관련 법안을 이끌고 있다. 페터먼 의원실은 지난주 FAIR Labels Act가 식물성 대체단백질과 세포배양 단백질 제품에 정확한 표시를 요구해 소비자가 육류·가금류 제품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법안은 연방육류검사법과 가금류제품검사법을 개정해 식물성 대체단백질과 배양 단백질 제품 표시 기준을 마련하는 방향이
아시아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THAIFEX-Anuga Asia 2026’에서 식물성 식품과 정밀발효 등 대체단백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아시아 식품 시장에서 지속가능성, 원료 혁신, 대체단백질 공급망이 산업 경쟁 요소로 부상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THAIFEX-Anuga Asia 2026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열린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12개 홀, 14만㎡ 이상 규모로 확대됐으며 3300개 이상 전시사가 참여하는 식품·음료 무역 행사로 소개됐다. 베그코노미스트는 지난달 28일 올해 행사에서 대체단백질이 확장 프로그램의 주요 축으로 다뤄진다고 보도했다. 식물성 식품과 정밀발효는 ‘Future Food Experience+’ 등 미래 식품 관련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공식 행사 분류에서도 식물성 단백질 또는 식물성 식품, 대체육 단백질, 클린라벨, 유기농 제품, 지속가능 생산·포장 등이 주요 식품 트렌드 항목에 포함됐다. 이는 대체식품이 단순한 비건 소비재를 넘어 원료 조달, 제조 기술, 유통 전략과 연결된 산업 의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
균류 기반 식품이 대체단백질 시장의 새 선택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은 긍정적이지만 관련 용어와 생산 방식에 대한 이해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매체 센티언트 미디어는 지난달 30일 유럽 소비자 조사 결과를 인용해 균류 기반 식품이 지속가능한 육류 대체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지난달 15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에 게재된 스웨덴 보로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바탕으로 했다. 연구진은 독일, 스페인, 스웨덴 성인 6004명을 대상으로 균류 기반 식품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는 균류의 분류, 마이코프로틴 용어 이해, 배양 기간, 지속가능성, 영양 인식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 상당수는 균류와 버섯, 식물을 혼동했다. 독일 응답자의 60%, 스페인 38%, 스웨덴 34%는 ‘균류와 버섯은 같은 것이며 식물’이라는 문항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프로틴에 대해서도 독일 67%, 스페인 68%, 스웨덴 63%가 잘못 정의하거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반면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높았다. 균사체 등 필라멘트형 균류 배양이 지구 자원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에 독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2000선 연재 10부로, 인증의 기준부터 미래 식품 기술과 시장 흐름, 실천 리소스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이번 편은 ‘인증 마크를 어떻게 해석할지’, ‘푸드테크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책과 라벨 논쟁을 어떻게 읽을지’를 초보자 관점에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뒀다. 6부가 인증을 가격·유통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뤘다면, 10부는 인증 마크를 어디까지 신뢰할지와 표시·운영 기준을 어떻게 확인할지에 초점을 맞췄다. ◇ 비건 인증 마크와 법적 표준 (901~925) 901) Q. 비건 인증 마크 종류? A. 비건 인증 마크는 국내외 여러 운영 주체가 있어, 모양이 비슷해도 기준이 다를 수 있다. 기관명과 기준 문서에서 배제 범위(원료, 공정, 동물실험 등)가 어디까지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902) Q. 비건 인증 마크 없는 제품은 비건이 아닌가요? A. 마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비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