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연말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 다수가 체중 관리를 위해 열량 제한이나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극히 낮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근거 기반 식물성 식단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건강 개선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남녀 22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에게 향후 시도할 다이어트 유형을 묻자, 42%는 열량 섭취를 줄이겠다고 답했고, 28%는 케토·앳킨스·사우스비치 등 저탄수화물 식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식물성 식단을 시작하겠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미국 내 비만과 과체중 문제는 이미 만성적인 공중보건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국 23개 주에서는 성인 3명 중 1명 이상이 비만 상태이며, 전국적으로는 성인 4명 중 3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바너드 메디컬센터의 바니타 라만 임상 책임자는 “유행성 다이어트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물성 식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물성 식단이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백일순)는 22일 제16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고성리 마을길 걷기 행사를 애월읍 고성1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고 비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해 진행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성1리 운동장을 출발해 약 5.3km 구간을 걸었다. 걷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설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3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혈압, 혈당, 폐활량, 비만도 등을 측정할 수 있었고,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에서는 정신 건강 상담과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성1리 주민들과 함께 'ᄆᆞ른둠비' 만들기 시연과 오색보리김치 시식 체험이 진행돼 주민 간의 화합과 건강을 동시에 도모했다. 제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