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바른치과는 강원 원주에서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허브바이오텍과 협업해 임플란트 시스템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설계 단계에 반영하고, 환자별 구강 환경을 고려한 적용 기준을 시스템에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치과는 기존 기성형 임플란트 제품 사용 방식에서 나아가 자체 브랜드(ODM) 도입 형태로 개발에 참여했다. 기획과 설계, 생산 관리, 검수 과정 전반에 의료진 의견을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공동 개발 과정에는 지은일 원장이 참여했다.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진료 경험을 토대로 구조적 안정성과 적용 범위를 검토했다.
제조와 품질 관리 단계에서는 제품 단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샘플 기반 검수에 그치지 않고 개별 제품 단위 확인 방식을 적용해 미세 결함 여부와 이물질 혼입 가능성 등을 함께 살피는 관리 절차를 마련했다.
또 의료진이 실제 진료에 사용되는 제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설계와 제조, 검수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관리함으로써 임상 현장의 요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환자의 골 상태와 구강 환경을 고려한 적용 가능성 검토를 설계 단계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기준을 개발 과정에 반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더바른치과 지은일 원장은 “임플란트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진료와 연결된 하나의 치료 시스템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진료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와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기준을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품질과 관리 기준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진료 환경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