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비투비가 전 세계 멜로디와 함께한 팬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자카르타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7일 비투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사블랑카 홀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일본, 자카르타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비투비는 개막식 콘셉트의 1부 무대를 통해 멜로디봉 성화봉송, 각오 발표, 2:2 야구 및 투포환 게임 등 팀전과 개인전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단체 공굴리기와 팬 대상 MVP 수여 등 쌍방향 소통의 무대도 마련했다. 2부에서는 'LOVE TODAY', 'Say Yes', 'Starry Night' 등 신곡부터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보고파', '뛰뛰빵빵' 등 대표 히트곡까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팬심을 저격했다.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멜로디 덕분에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비투비는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비투비가 일본에서 베스트 보컬 그룹으로 선정되며 '멜로디 다이스키'라는 일본어 소감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가 베스트 보컬 그룹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4인 체제로 재정비된 이후 첫 해외 시상식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상 직후 비투비의 소감은 그들다운 진정성이 묻어났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늘 함께 해주신 멜로디에게 이 상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이 상에 걸맞게 열심히 진심으로 노래하는 비투비가 되겠다"는 기본 소감에 이어, 현지 팬들을 배려한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다. "멜로디 다이스키(좋아해)"라고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한 장면은 단순한 립서비스를 넘어선 진심 어린 팬사랑의 표현이었다. 해외 시상식에서 현지어로 소감을 전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비투비만의 특별함은 팬클럽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여낸 센스에 있었다. 이번 시상식 주최 측의 면면도 흥미롭다.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의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