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호연합, 반려동물 가족부 이관 촉구 기자회견 개최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98개 단체는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앞 분수광장에서 반려동물 업무의 성평등가족부 이관과 동물보호 업무의 환경부 이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청와대 서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관련 업무 소관 부처 문제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반려동물이 전통적 가축과 다른 개념이라면 소관 부처도 달라야 하는 것 아니냐며 관련 논의를 시작해보자고 했다. 이에 대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까지 확장해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고 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반려동물 정책을 정리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책 태스크포스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20일 국무조정실은 반려동물 정책 담당 부처를 3월 중 간담회와 태스크포스 회의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를 진행 중이며 동물보호단체 및 관련 부처와 실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주최 측은 반려동물은 물건이나 축산 가축이 아니라 가족이자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반려동
- 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 2026-03-0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