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찬또배기’ 이찬원, 고향 대구서 단독 콘서트 찬가 성료…204분 열기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고향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연말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25일과 27일, 28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대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에 이어 고향 대구에서 열린 두 번째 무대다.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춘 이벤트와 퍼포먼스, 다양한 선곡으로 구성됐으며, 약 3시간 24분간 이어진 무대는 관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밴드 사운드와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진 오프닝 이후 이찬원은 ‘오늘은 왠지’, ‘그댈 만나러 갑니다’를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원은 고향에서 공연을 열게 된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대중가요 명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소화하며 무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새 앨범 ‘찬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