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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유제품 없어도 괜찮아요 ‘우유 대체품 등장’

 

최근 대체육을 비롯해 채식주의를 위한 비건 제품의 개발이 활발하다.  미국의 밀키트 구독 배달 서비스 업체인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는 우유 대체품 밀크(Mylk)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밀크(Mylk)는 냉동 웨지 형태의 제품으로 물과 혼합해 마시면 된다.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의 경영자인 레이첼 드로리 (Rachel Drori)는 “유통되고 있는 우유의 라벨을 살펴보면 98%의 물과 방부제, 설탕 또는 카라기난으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몸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유통기한 또한 짧다”고 말하며 “밀크(Mylk)는 유기농 아몬드, 히말라야 바다 소금, 바닐라빈 가루 재료로 만들어졌고 희석을 시키지 않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밀크(Mylk)에 쓰인 아몬드는 유기농 수확을 고수하는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의 경영지침에 따라 3년 동안 기존 수확 방식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전환해 수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존의 귀리 우유, 아몬드 우유 등 우유 대체품과는 달리 웨지형태의 보관법으로 냉동보관이 가능해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다. 

 

 

2016년에 설립된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는 채식주의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채식주의자인 헐리웃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투자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내 요리사와 영양사 팀이 개발한 제품은 95%의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었고, 스무디에서 치아 보울 , 수프 등 85개 이상의 품목을 제공해 충전제, 껌, 정제 설탕 또는 인공 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편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는 100% 퇴비화가 가능한 식물성 재생섬유로 만든 포장지를 개발해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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