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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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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 배달이 늘어나면서 먹지 않는 반찬 처리가 문제로 떠올랐다. 

 

실제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먹지않는반찬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87.1%로 나타났다. 음식 주문 시 기본으로 함께 오는 반찬을 남기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곤혹스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배민이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주문 시 사장님 요청사항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밑반찬 빼주세요' 등 안 먹는 반찬을 적으면 된다. 캠페인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배민상품권을 선물한다.

이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무려 1만4314톤이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환경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뿐 아니라 기본찬이 담기는데 사용되던 작은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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