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여름을 맞아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식단 관리 시즌 캠페인을 전개한다.
풀무원식품은 12일 자사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여름 시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앰버서더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새롭게 합류한 가수 존박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당신의 식탁에 지구력을'을 공개했다.
브랜드 필름 속 에드워드 리와 존박은 최근 출시된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맛있게 즐기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알리고 있다. 존박은 인터뷰를 통해 "지구식단 제품은 맛있으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며, 특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기존 냉면의 식감을 살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 4월 밀가루 대신 메밀과 두유를 사용한 '메밀두유면'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동치미냉면', '들기름 막국수' 등 키트 제품을 출시하며 '제로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단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2일부터 19일까지 마켓컬리에서 '풀무원 멤버스위크', 19일부터 26일까지 쿠팡에서 '풀무원지구식단 기획전'을 개최해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