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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미국 100대 도시 중 비건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비건 시장이 훨씬 앞서 있는 만큼 비건 옵션과 채식 레스토랑이 활성화돼 있다. 이러한 미국에서도 채식주의자가 어려움 없이 비건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관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 100대 대도시 가운데 비건 친화적인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과 11월 1일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친화적인 도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비건 식단을 따르기에 가장 좋고 저렴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비건 및 채식주의 친화도에 대한 17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100대 대도시를 비교했다. 각 도시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료품 비용, 고기 없는 옵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비율, 1인당 샐러드 가게와 같은 지표를 기반으로 조사됐으며 100점 척도로 등급이 매겨졌다.

 

 

월렛허브가 꼽은 가장 비건 친화적인 도시는 오리건주 북서쪽에 위치한 포틀랜드다. 포틀랜드가 전체 61.15점을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유기농 농장 및 비건 옵션 레스토랑이 많은 도시로 다양성, 접근성, 품질 면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경제성 면에서는 38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포틀랜드는 외식 전문 매체인 셰프스 펜슬(Chef's Pencil)이 매년 진행하는 전 세계 채식주의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순위에 빠지지 않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포틀랜드는 가성비 좋은 비건 요리인 팔라펠에서 고급 비건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한 비건 옵션을 제공하며 그 가운데 Homegrown Smoker BBQ, Blossoming Lotus 및 The Bye-and-Bye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포틀랜드에는 비건 베이커리, 식료품, 옷 가게, 타투 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비건 미니 쇼핑몰이 존재한다.

 

포틀랜드 다음으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 오스틴 등이 차례로 비건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됐다.

 

비건과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친숙하지 않은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가 25.11점에 그쳤고, 특히 다양성, 접근성, 품질 등 세 가지 범주 모두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지표별로 강세를 띠는 도시는 상이했는데 전체 7위인 샌프란시스코는 다양성, 접근성, 채식주의 생활 방식 면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텍사스 주 레이도는 경제성 면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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