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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5분밖에 안 걸려요” 동물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단편영화 추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걸친 동물의 희생은 여전하다. 이에 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짧고 강렬하게 풀어낸 단편영화를 추천한다. 해당 영화들은 국제동물단체인 LCA(Last Chance for Animal)와 동물 권리에 대한 영화를 제작하는 더스틴 브라운(Dustin Brown)이 제작한 단편영화로 현재 유튜브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 Food for Thought(생각할 거리)

 

 

2018년 공개된 Food for Thought(생각할 거리)는 반려동물과 음식이라고 불리는 동물 사이에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사람들은 흔히 반려동물이라고 여겨온 고양이, 개를 도축해놓은 육류를 쇼핑하며 집에서는 농장 동물들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모습이다. 같은 동물이라도 어떤 종은 음식이 되고, 어떤 종은 가족이 되는 현실에 대해 말 그대로 생각해볼 것을 요구한다. 영화는 2018년 동물영화제 Tarshis Short Film Awards에서 2등을 수상했다.

 

◆ Casa de Carne(고깃집)

 

 

 

‘Casa de Carne(고깃집)’는 2019년 공개돼 동물영화제 Tarshis Short Film Awards에서 1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단편영화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단편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에릭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시킨 메뉴를 위해 직접 동물을 도축해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줄거리로, 자신이 주문한 ‘어린 돼지 등갈비’를 위해 실제로 어린 돼지를 도축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느끼는 죄책감과 당혹스러움을 표현해냈다. 영화는 사람들이 먹는 육류가 한때 생명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음식과 동물 사이에 단절을 비판한다.

 

◆ Super Cow(슈퍼 카우)

 

 

지난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공개된 Super Cow(슈퍼 카우)는 우유 생산에 동원된 암소 데이지의 마지막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다른 암소와 함께 도살장으로 향하는 통로에 서 있던 데이지는 바로 앞의 암소가 죽자 탈출을 시도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살장 밖으로 나오는 것을 성공한 데이지를 보며 마음을 내려놓지만 이내 데이지는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맞는다. 시청자들은 약 2분 30초 동안의 짧은 순간이지만 데이지의 불안감, 두려움, 찰나의 해방감 그리고 마지막 무력감과 허무함까지 함께하면서 실제 도살장에서 동물들이 느낄 감정을 경험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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