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에이티즈가 컴백 영상에서 유리 케이스가 금이 가고 산산조각 나는 장면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룹 에이티즈가 6월 13일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 발매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컴백 영상에서 새 앨범 소식이 처음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푸른 하늘과 울창한 나무, 그리고 'GOLDEN HOUR : Part.3'라는 앨범명이 담긴 유리 케이스가 등장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습기가 가득 찬 케이스에 금이 가고 산산조각 나는 장면이 삽입돼 팬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작이다. 이전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 등 세계 주요 차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에이티즈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9개국 14회에 걸친 월드투어 '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3월 KSPO DOME에서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GOLDEN HOUR'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12집을 통해 에이티즈가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유리 케이스 파괴 장면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