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수진이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8월 컴백과 함께 미주 투어까지 예정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가수 수진이 8월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RIZZ'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수진의 모습을 예고했다.
수진은 지난 2023년 11월 첫 미니앨범 '아가씨'로 솔로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베트남 등 아이튠즈 차트 9개국 정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피지컬 앨범 12만 장 판매고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진은 올해 미주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확장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검증받은 인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번 8월 컴백 앨범이 이전 작품들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그리고 미주 투어를 통해 수진이 진정한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