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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윤소희 "22억원?" 암산에 전현무도 "얘 진짜 영재야"

'브레인 아카데미' 첫방 화산재·트레비분수 정답 연발 "진짜 영재"
전현무 2문제 맞춰 1등, "겸손하게 누르려 해도 안 돼" 너스레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윤소희가 '영재 브레인'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첫 방송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윤소희는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 "22억원 정도 된다"며 정확한 계산 실력을 과시했다. '1년에 150만 유로를 기부하는 건축물'이라는 키워드가 주어지자 즉석에서 환율까지 계산해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하버드대 출신 유현준 교수와 건축 퀴즈 대결을 펼쳤다. 유현준 교수는 유튜브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건축계 아이콘'으로 "건축을 보면 그 시대의 사회가 보인다"며 문제를 출제했다.

 

첫 문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에서는 하석진이 위성 지도를 보고 "로마니까 저기가 판테온 같은데?"라고 추측했고, 윤소희가 "저 맞히면 안 되냐?"며 바로 정답을 외쳤다.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는 전현무가 "관광 수익 같다"고 추측한 가운데, 윤소희가 정확한 금액 계산을 해냈다. 하석진이 "던져진 동전을 모아서 기부하나 보다"라고 추론하자 윤소희는 "말이 된다. 하루에 600만원이니까 가능하다"며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찾기에서도 윤소희는 "3번이 답이다! 주변에 상점이 많고 오른쪽에 센강이 있다"며 주변 지형까지 고려한 추리력을 발휘했다.

 

가장 압권은 로만 콘크리트 재료 문제였다. "바닷물, 생석회와 함께 내구성을 높인 주요 재료는?"이라는 질문에 억새풀, 뼈 등 다양한 오답이 나온 가운데 윤소희가 "화산재"라는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현준 교수는 "추리하는 걸 보니 지성인들이시다"며 감탄했다.

 

개인전에서는 전현무가 총 2문제를 맞혀 1등을 차지했다. 그는 "겸손하게 누르려고 해도 지식의 양이 많아서... 다음 주에는 자제할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석진은 "제가 혼자 위성사진으로 가상여행을 떠나는 걸 좋아한다"는 뜻밖의 취미를 고백했고, 신혼여행으로 로마를 다녀온 이상엽은 "다녀왔는데도 몰랐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매회 문제를 전부 맞히면 300만원 상금과 지식 메달이 수여되는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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