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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키라스 "데뷔 1일차 신인 맞나?" 완벽 무대에 팬들 경악

'5세대 슈퍼 핫 루키' 엠카 첫 무대서 남다른 아우라 과시
링링·하린 엔딩요정까지 접수, 쎄이 프로듀싱 화제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키라스가 데뷔 첫 무대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데뷔 1일차 신인이 맞나'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키라스는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KILL MA BO$$'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무대 연출부터 남달랐다. 미국 서부를 연상케 하는 세트에서 트렌디한 카우걸 데님 스타일링으로 미모를 뽐내며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단순한 데뷔 무대를 넘어서 하나의 완성된 퍼포먼스 아트를 보는 듯한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평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였다. '데뷔 1일차'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 퍼포먼스로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데뷔 전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준비가 얼마나 철저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별 멤버들의 매력도 돋보였다. 링링과 하린은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엔딩을 장식해 차세대 '엔딩요정'의 자리까지 꿰찼다. 데뷔 무대에서부터 개인의 캐릭터를 확실히 어필한 것은 향후 개별 팬덤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키라스에게 붙은 '5세대 슈퍼 핫 루키'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한 셈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신인 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데뷔 무대부터 이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준 것은 분명 강력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음악적 기반도 탄탄하다. 데뷔곡 'KILL MA BO$$'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쎄이는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그의 참여만으로도 키라스의 음악적 지향점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곡의 메시지도 주목할 만하다. 'KILL MA BO$$'는 사회에 던지는 소녀들의 포부를 담은 곡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세상의 많은 규칙들을 'BOSS'로 칭하고 이런 기준들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았다. 단순한 데뷔곡을 넘어서 그룹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제시한 전략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메시지는 현재 K-팝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진다. 기존 관습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키라스의 이런 접근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된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라스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해 'KILL MA BO$$'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무대에서 보여준 높은 완성도가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각 방송사별로 어떤 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무대 하나로 'K-팝 5세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키라스가 앞으로 어떤 신드롬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새로운 기준'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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