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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연세유업, 비건 인증 받은 견과류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 출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유제품 대신 식물성 음료를 소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세유업이 견과류를 활용한 식물성 음료를 선보인다.

 

20일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견과류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연세NUTYOU)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연세넛유는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7아몬드’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마카다미아&캐슈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으며 7넛츠는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7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담아 영양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7아몬드는 견과류의 대표 주자인 아몬드의 풍미와 영양을 한 팩에 담아냈다.

 

제품은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6겹 무균 멸균팩의 음료 형태이며, 용량은 190㎖다. 3종 모두 한 팩 기준으로 칼슘 150㎎(일일 권장량 21%)가 들어있어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모두 0%이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도 맘놓고 즐길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넛유’는 소비자들이 잘못된 견과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면서 “매일 챙겨 먹기 힘든 견과류를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외출 시에도 손쉽게 휴대하고, 씹지 않아도 되는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가운데서 견과류와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2016년 83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51%씩 성장하면서 2020년 431억 원으로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연평균 9%씩 성장해 66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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