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결혼정보회사 (주)아로하(대표 홍선기)가 지난 6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제20250618030037호)으로 공식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부여되는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에만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은 (주)아로하가 AI 기반 매칭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혁신적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결혼정보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음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주)아로하는 업계 최초로 ‘AI기반 궁합 프로파일링 방법론’을 도입해 회원 개개인의 성향,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심리적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형 매칭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최근에는 이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AI를 기반으로 한 이상형 매칭 방법 및 시스템(출원번호: 10-2025-0013881)’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의 심층 분석을 통해 회원 간의 심리적·정서적 궁합까지 정밀하게 진단하며, 기존의 단순 프로필 매칭을 넘어 진정한 인연을 찾는 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아로하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단순한 결혼정보회사를 넘어,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형 라이프 파트너 매칭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행복과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주)아로하는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로, ‘진정한 사랑의 연결’을 목표로 차별화된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아로하노블’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선기 대표이사는 “향후 3년간 AI 기술과 감성적인 매니저 매칭 시스템을 결합한 고도화된 플랫폼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술과 사람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결혼정보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