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바디 관리와 외모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굴 피부 뿐만 아니라 몸의 탄력에도 관심이 많다. 탄력이 부족하면 다이어트를 해도 원하는 몸매를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다이어트 후에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몸을 가꾸는 사람들 중에는 바디리프팅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다.

바디리프팅은 체중 감량과 함께 탄력을 유지하면서 몸매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다. 지방과 셀룰라이트가 많아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 피부 탄력이 감소한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며, 웨딩촬영이나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나 출산 후 몸매를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815의원의 박성은 대표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리프팅이라고 하면 얼굴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몸 전체에도 적용할 수 있다"라며, "최근에는 기존 시술보다 더 짧은 시술 시간과 적은 통증, 빠른 회복이 가능한 다양한 바디리프팅 장비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리프팅은 안면리프팅과 비슷한 원리로 작용하며, 바디슈링크나 바디인모드와 같은 장비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의 진피층과 섬유 근막 층에 열 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다.

박 원장은 "모든 리프팅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목표를 고려해 시술해야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다"며, "시술을 받기 전에는 비용이나 다른 사람들의 후기보다는 리프팅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