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사람은 같은 나이일지라도 어떤 환경에서,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서로 다르다. 물론 시간의 흐름에 의한 자연스러운 노화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생활습관은 과다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피부에 잡티가 생기고 그을리게 하는 것은 물론 더 빨리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달콤한 디저트 또한 노화를 촉진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혈당을 오르게 만들고, 활성산소가 쌓이면서 피부 노화도 촉진한다. 물론 전신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운동을 하지 않아 에너지를 다 사용하지 못하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이게 된다. 이는 비만을 유발해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고 노화도 빨리 진행되게 만든다. 물론 지나친 운동도 활성산소를 과하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므로,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주름과 처진 피부 탄력은 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리프팅 시술 가운데 최근 각광받는 소프웨이브는 SUPERB기술을 이용해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시술이다.
기존 장비들이 3~4.5mm 깊이에 에너지를 조사하는 반면 소프웨이브는 1.5mm에 조사하므로 진피층 중간을 정확히 타겟해 지방, 신경, 근육 등에 손상이 가해질 염려가 없다. 또한 점 형태가 아닌 7개의 초음파 빔을 병렬로 피부에 전달하므로 보다 넓은 범위에 에너지가 가해질 수 있어 피부 리프팅 속도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눈가나 목주름, 눈썹부위 등 기존 리프팅 시술이 불가능했던 부위의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얼굴에 살이 없어서, 볼꺼짐이 우려돼 기존 시술을 받지 못했던 이들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드네의원 신예진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고 싶어도 피부가 너무 얇아서, 볼패임 등 부작용이 우려돼 혹은 눈가나 목주름과 같이 기존 시술로 개선이 불가능한 부위라서 시술 받지 못했던 분들도 보다 안전한 소프웨이브 시술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 고민 등을 정확히 판단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