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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산 해운대구, 전국 최초 '힘내라 새내기 수당' 지급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합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오는 7월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입사한 지 1년 미만인 새내기 사회복지사 58명에게 '새내기 지원수당' 5만 원(연1회)을 전국 최초로 지급한다.

 

‘새내기 지원수당’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복지사를 격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해운대구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상근 종사자에게 직무수당(월 3만원)을 지급해 왔으며, 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수당(연5~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말복지관 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에는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회당 6만원)을 지급하는 등, 주말에도 주민 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를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연 7만 원), 일터를 떠나 재충전할 수 있는 국내 연수 활동비(연 15만 ~ 25만 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도 지원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곧 지역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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