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연제구의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40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들과 의원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 관련 의견들을 활발히 주고 받으며 구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구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구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장군은 오는 21일까지 ‘거점영어센터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 거점영어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겨울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우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 덕계동은 ㈜천호엔케어 양산공장(공장장 조광보)에서 12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욱)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해달라며 후원금(417,1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곡그린공단에 위치한 ㈜천호엔케어 양산공장에서는 직원들의 참여로 열린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후원했다. 조광보 공장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덕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욱 덕계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호엔케어 양산공장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경과보고,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세레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들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향후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센터가 양산시의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원산업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정희성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촉진보다, 도민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보조금 정책을 통해 전기차 대수 늘리기에는 열심이지만,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충전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남도는 전기차 보급 목표보다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최소한 그 이상 속도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먼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기 전국 평균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1.8대 수준인 데 비해, 경남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2.86대에 달해, 경남이 전국 평균보다 충전 인프라 수준이 훨씬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정희성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확충도 중요하지만 고장, 노후, 방치된 충전기가 늘어 있는 충전기조차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다”, “앱 상으로 ‘사용 가능’으로 표기되지만 현장에서는 고장ㆍ통신 장애로 이용이 불가능한 사례가 빈번하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지역 건설업의 위기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건설업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12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교통건설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를 맞은 지역 건설업을 돕기 위한 정확한 실태 진단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상남도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주활동 지원, 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등 지원사업이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 짚어보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 위원장은 “현장에서는 사업 발주 확대, 적절한 공사비 책정, 합리적인 공기 반영을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 특허공법 적용의 적정성, 특허공법 적용 시 특허 보유사와 시공사 간 책임 비율 부분 등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착공 일자가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됐다고 우려하며, 경남에서 추진중인 교통계획에 대한 전면 점검과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춘덕 의원은 “정부가 사업 지연은 없다고 반복해왔지만, 실제로는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이 사업 참여를 포기한 뒤, 사업이 수개월째 표류되고 있다”며, “목표하던 29년 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기에 연계된 교통계획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와 부산·울산은 이미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도로 4개 사업에 약 4조 3,000억 원, 철도 6개 사업에 약 12조 원 등, 부·울·경 주요 지역과 신공항을 1시간 내에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논의되어 왔고, 경남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약 5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규모 교통망 사업은 대부분 국가철도망ㆍ국가도로망 등 상위계획과 행정절차들을 거쳐야하는데 공항 착공과 개항 일정이 흔들리면 연계 교통망 또한 제동이 걸리거나 추진 순위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확산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 의원은 12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교통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DRT) 버스가 그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재두 의원은 “수요응답형(DRT) 버스는 제대로 활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민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혈세 낭비가 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이용 실태와 도민의 이용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요응답형(DRT)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별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두 의원은 “수요응답형(DRT)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창원시민들 중에는 아직 DRT 버스가 무엇인지, 운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며 “더욱 많은 도민이 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12일 호계동 시장1리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1981년 문을 연 시장1리경로당의 노후화에 따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 2023년 12월부터 창호와 단열재 교체, 냉난방기기 교체 등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병행해 부분 철거 및 구조보강 등 추가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포함해 모두 6억1천만원(국시비 2억4천400만원, 구비 3억6천600만원)이 투입됐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 노후화로 그간 마을주민들이 경로당 리모델링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