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일 거제 기업혁신파크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주)그란크루세)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업참여 및 지분투자를 포함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의 민간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포함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거제시와 그란쿠루세 혁신파크 컨소시엄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하여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26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확약을 통한 네이버클라우드 참여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와 AI 인프라 등 디지털 플랫폼 핵심시설의 융합으로 거제 지역이 조선・제조 중심을 넘어 관광・디지털 혁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0월 1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MC 류승수, 김미란의 오프닝 인사에 이어 본격적인 드라마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국내외 유명 연예인, 드라마 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레드카펫 행사 및 신스틸러상 시상과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 ‘코리아드라마 어워즈’의 대상은 올해 주말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의 주연 배우 안재욱이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은 SBS 우리 영화가 수상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 배터리는 충전 과정에서 과열, 손상, 충격 등에 의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다수의 세대가 생활하는 밀집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형 이동수단 충전 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제품에 맞는 정품 충전기 사용 ▲환기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 ▲취침 중·외출 시 무인 충전 금지 ▲권장 충전 시간 준수 및 완충 시 즉시 전원 차단 ▲충전 중 이상 발열·냄새·연기 발생 시 즉시 중단 ▲충격·침수·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가연성 물질 근처 충전 금지 ▲공동주택 복도, 계단, 비상구 등 피난통로에서 충전 금지 ▲세대 내 충전 시 난연성 소재 위에서 충전 ▲소화기 등 초기대응 장비 비치를 권장한다. 중부소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박물관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역사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박물관 상설전시 중 하나인 역사실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한 것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자료 ▲입체적인 전시 공간 구현 ▲주제별 해설 자료를 통해 실제 전시장을 둘러보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울산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전시관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역사 교육 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실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의 역사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길”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춰 박물관 자료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하수도사업소 내에 위치한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개방한다. 이번 플라워가든은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꽃밭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총면적은 16,017㎡, 그중 8,353㎡가 꽃밭으로 조성됐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객은 75면 규모의 전용 주차장과 57면 규모의 정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개방 기간 동안에는 4,033㎡ 규모의 핑크뮬리와 4,320㎡ 규모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바다가 보이는 플라워가든에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소계체육공원 내 슝슝통통 제3호 놀이터에서 어린이·주민참여단·마산YMCA가 함께한 ‘슝슝통통 놀이터 어린이감리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감리단은 주민참여단과 함께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이터 내 시설물들을 구석구석 살폈다. 현장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이 놀이터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니 무척 의미 있고, 아이들이 놀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은 어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슝슝통통 제3호 놀이터는 모래놀이장, 오르기 놀이대, 짚라인, 트램펄린, 그네, 암벽오르기 등 체험형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계체육공원 주차장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놀이터이다. ‘슝슝통통 놀이터’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물로 이번 소계체육공원 놀이터는 마산지역 1호, 진해지역 2호에 이어 창원지역에 3호로 조성됐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놀이터가 단순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을 넘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주기철 목사(1897~1944)의 신앙정신과 항일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오페라 ‘일사각오’ 공연이 11일 창원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페라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중심으로 그의 애국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조명하여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내빈 소개로 시작해 약 80분간의 오페라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나라사랑음악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2,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전을 통해 “일사각오 공연은 주기철 목사님의 사상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교육 현장이며 나라와 종교의 자유를 위해 일제의 탄압에 몸으로 맞섰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원과 방송·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10월 축제 벤치마킹과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부터 브라질 주요 3개 도시(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열린‘진주시 실크등 전시’를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한층 깊어진 교류로 이어진 것으로, 실질적인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방문단은 11일 ‘제74회 개천예술제’ 개제식에 참석해 전통 의식의 하나인 대북 타고 에 참여하며 직접 북을 울리는 체험을 했으며, 이후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 조성된 유등 전시를 둘러보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드라마 스토리텔링(국제 영상 포럼)과 어워즈에도 참석했다. 이어 12일에는 진주성 중영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문화·예술, 문화산업 및 도시 홍보 분야 협력과 ‘K-Drama의 날’ 연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이 진주성 중영 복원과정과 진주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직접 소개하여 방문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수석들이 주축이 된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부산 챔버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디어 베토벤'은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연출·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재즈를 함께 듣는 색다른 공연으로 피아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디어 베토벤' 무대는 베토벤의 대표적인 곡들을 클래식으로 연주하고 재즈의 색채로 재해석한 재즈 트리오 음악을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공연에서는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 주축의 트리오가 즉흥과 스윙, 발라드, 모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치고,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수석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부산 콰르텟*(현악 4중주)과 함께 정통적이고 섬세한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하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을 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허용되는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축산 제외)이다.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8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으며 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일 경우 추가로 각 1명씩을 더 배정받을 수 있다. 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시 결혼이민자와 함께 방문 신청해야 하며, 근로자를 위해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지급 등 고용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결혼이민자는 진주시 및 진주시 연접 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자로 배우자 포함 2촌 이내 가족을 최대 10명까지 계절근로자로 초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 또는 진주시농촌일손지원센터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