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파리 등 주요 매개체의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럼피스킨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을 조기에 알리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고공포집기 18개와 거점센터 4개소를 통해 전국 예찰 농가 120호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상시 채집 분석한다. 위험주의보는 ▲ 침파리에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검출 ▲ 고공포집기에서 침파리 채집이 확인됐을 때 ▲ 예찰농가 대상 평균 침파리 20마리 이상 채집되는 등 세 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이 충족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해 7월 말 침파리 평균 채집 수가 21마리였던 점을 언급하며, 7~8월 집중 예찰 기간에 조기 경보시스템을 통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의 자율방역이 곧 최선의 백신이다”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6월 28일과 7월 5일 유니스트(UNIST) 수리과학과와 협력해 ‘교사를 위한 수학 코딩 첫걸음’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프로그래밍과 자료(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전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고, 유니스트 수리과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연수는 파이썬(Python) 기초 문법과 자료(데이터) 정제를 위한 판다스(Pandas) 사용법, 그래프 이론과 연결망(네트워크) 분석, 위상적 자료(데이터) 분석(TDA)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한 자료(데이터) 분석 능력과 수업 연계 아이디어를 함께 키웠다. 특히 실제 자료(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사례 중심의 수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수학 수업 혁신에 큰 도움이 됐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단순한 코딩 기술 습득을 넘어, 수학과 자료(데이터) 과학의 융합을 체감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7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686명에게 약 2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관계망(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기조연설 발표 ▲‘케이(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의 경제 전망 발표 ▲에너지부의 산업 발전 전략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경제회의,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엘지(LG)에너지솔루션, 엘에스(LS)일렉트릭, 삼성물산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는 7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새로운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BS 진학·진로 전문가 윤윤구 강사를 초청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8년 대입 개편제도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 전략 수립 및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선택과목 운영 방식, 성취평가제 설명, 향후 입시 구조 변화에 따른 대비 전략, 학부모의 구체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 시행, 내신등급 변경 등 교육과정이 크게 달라져 너무 막막했는데, 오늘 설명회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길이 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부부 20쌍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교육(1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쩌다 부부! 성격 심리편_부부 성격검사 및 해석 ▲ 어쩌다 부부! 대화법_사랑의 기술의 주제로 여순화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참여자가 자기, 배우자를 이해하고 연결의 대화법 익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 알찬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부는 “애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을 통해 나, 배우자도 더 잘 알게 됐으며, 앞으로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과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한다. 곧 2, 3차 부부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 용지호수공원에서 2025년 토요 청년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토요 청년버스킹은 청년예술인의 공연기회 확대 및 여름철 건전한 공연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여름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청년버스킹은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용지호수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에서 개최되며 22개의 청년예술단체가 참여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저녁 시간대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오셔서 음악으로 잠시나마 문화적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이외에도 하반기 작은음악회, 수요 런치콘서트 등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호박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호박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호박소의 보전관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재헌 해병대밀양시전우회장은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호박소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박소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월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캠페인 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지난 7월 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베트남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접견은 총영사 취임 인사와 함께 부산과 베트남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이라며, 주부산 총영사 임명을 축하하고 총영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부산시는 특히 1995년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부산시는 2008년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초청 연수와 한글학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