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120랩스’가 여성 갱년기 관리를 위한 신제품 ‘레드바이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석류추출물과 홍삼을 주원료로 복합 설계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갱년기 증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중장년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나타나는 생리적 전환기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동반된다. 안면홍조, 발한, 불면, 골다공증,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레드바이탈은 이 같은 갱년기 건강을 돕기 위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석류추출물과 홍삼 진세노사이드를 함께 배합했다. 특히 석류추출물의 경우, Estrone(E1) 83.5ppb, 17-ß-Estradiol(E2) 10.9ppb, Estriol(E3) 38.6ppb의 에스트로겐 성분이 정량적으로 분석돼, 총 133ppb의 여성호르몬 함량이 확인됐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종 에스트로겐 수치가 모두 확인된 기능성 원료로,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에 따른 갱년기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함유된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갱년기 전반의 신체 기능 저하를 다방면에서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도 안면홍조 점수 및 빈도 개선, 발한 증상 완화, 갱년기 증상 평가 지수(MRS) 11개 항목, 삶의 질 변화 지수(MENQOL) 29개 항목 등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120랩스 관계자는 “석류는 예로부터 여성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에스트로겐 성분의 존재 유무를 수치로 밝힌 경우는 드물었다”며 “레드바이탈은 석류추출물의 에스트로겐 3종을 정량 분석하고, 홍삼의 기능성과 함께 배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 제품으로 여성 갱년기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갱년기 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기능성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수면 및 정서적 안정을 포함한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에 출시한 레드바이탈은 간편한 섭취 형태로 해당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바이탈은 120랩스 공식 온라인몰 및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 및 체험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