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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여름 앞두고 팔뚝 지방흡입 고민 중이라면 '이것' 주의해야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하는 더위가 이르게 찾아오는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점차 옷차림이 얇아지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팔뚝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팔뚝 지방흡입이다.

 

팔뚝살은 혈관의 분포가 적은 피하지방에 속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꼽힌다. 유독 팔뚝에 살이 많은 경우라면 불필요한 지방으로 인해 몸에 밸런스가 맞지 않아 상체가 커보이기도 하고, 팔을 흔들었을 때 덜렁거리는 모습이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

 

팔뚝 지방흡입은 이러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지방흡입을 통해 원하는 곳을 디자인해 조각하듯 라인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개인 체형에 맞춰 면밀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 

 

실제로 팔뚝 지방흡입은 수술인 만큼 출혈, 감염, 유착, 비대칭 등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부위의 범위를 정해서 혈관 및 신경조직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방흡입술이 필요하다. 

 

 

특히 절개부위는 팔을 내렸을 때는 보이지 않고 올렸을 때만 보이는 겨드랑이 속 주름에 절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차가 있지만 대개 1년정도 지나면 주름의 연장선처럼 보여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강남 더스키니의원 김진서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팔뚝 지방흡입에 앞서 상담을 통해 어디에 어느 정도 크기의 절개를 하게 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지방흡입술은 절개가 수반되므로 흉터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위를 선별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간혹 팔꿈치를 절개하는 병원이 있는데, 팔꿈치는 피부가 두꺼워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는 것보다는 각자에게 적절한 양의 지방을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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