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강원관광재단 지역특화팀은 오는 8월 2일 강원 화천군 힐링센터에서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채식 체험과 화천 토마토축제를 연계한 당일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강원 로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채식 여행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비건 식단 체험을 비롯해 축제 참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행사 당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토마토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비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 로컬의 특색 있는 자원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연계한 비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비건 어게인 시리즈의 다음 일정은 오는 9월 28일 강원 양구군 성당남면공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