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패션 기업 엠엠엠디(대표 박진기)가 자사 브랜드 도로시와의 네이버 쇼핑라이브 성료 소식을 알렸다.
엠엠엠디에 따르면 도로시와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약 38만 명이 시청했다. 동시 접속자는 최대 1만 명이 넘었다. 덕분에 하루 매출액이 약 2억 원에 육박했다. 이는 엠엠엠디의 라이브커머스 중 역대 최고 매출액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 2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기준 도로시와 방송은 전체 4위,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1등을 기록했다고 엠엠엠디 측은 설명했다.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심플 튜브탑 캡나시, 풀샷 심리스 티팬티, 속옷 전용 천연세제 두와시 등 제품을 판매했다. 제품 할인에서 나아가 구매 인증과 실시간 퀴즈 이벤트, 구매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도로시와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최영원과 함께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최영원은 별명 ‘콘토니’와 부캐(부캐릭터) ‘전교일등 최전일’ 등으로 MZ세대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다. 쇼핑라이브 실시간 채팅에서 “도로시와 콘토니 사랑해”, “유일하게 믿고 구매하는 영원” 등 반응이 있었다.
박진기 엠엠엠디 대표는 “도로시와 제품은 ‘풀샷 몰드’ 특허를 통해 다양한 체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덕분에 지난 28일 동 시간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도로시와가 구매전환율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최영원은 “도로시와는 방송에서만이 아니라 매일 입는 제품”이라며 개인 SNS에서 상황별 제품을 추천했다. 최영원은 자신의 개인 SNS에서 받은 문의에도 답변을 달아, 도로시와의 홍보 효과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