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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경제

매일 먹는 과일, 블루베리로 바꾸면 건강 효과 커진다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 ‘SWAP TO BLUE’ 캠페인 전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U.S. Highbush Blueberry Council)는 한국 시장에서 과일 섭취 습관 개선을 위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 ‘SWAP TO BLUE(스왑 투 블루: 블루베리로 바꿔요)’를 본격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즐겨 먹는 과일을 블루베리로 대체할 경우 주요 영양소 섭취가 크게 향상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저명 의학 저널 ‘의학 연보(Annuals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과·바나나·포도 등 일반 과일 한 컵을 블루베리로 바꿨을 때 ▲안토시아닌 93.8% 증가 ▲비타민C 최대 16% 증가 ▲식이섬유 최대 5.1% 증가 ▲수용성 섬유 최대 10.2% 증가 등 주요 영양소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칼로리 변화 없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블루베리의 건강상 이점과 다양한 활용법을 이해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협회의 슬로건 ‘미국산 블루베리, 더 크게 즐기자(Blueberries GO BIG)’가 강조하는 ‘더 큰 맛, 더 큰 영양, 더 큰 즐거움’의 가치와도 부합한다.

 

 

협회 관계자는 “매일 과일 한 컵을 블루베리로 바꾸는 작은 습관이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며 “생과일뿐 아니라 냉동·건조 블루베리로도 사계절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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