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고령화사회로 신체의 노화에 따른 의료기술이 발달하게 되면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치료가 많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법은 노화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줄기세포는 자가복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정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다. 자가복제 능력은 무한대로 동일한 줄기세포를 재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로 특정 환경과 조건에서 여러 계통의 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발전하면서 치료의 적용범위가 확장됐는데, 줄기세포 주사는 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재생력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 노화를 예방하고 싶은 사람, 불면증과 같은 만성피로를 겪는 사람 등 다양한 환자분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줄기세포의 ‘호밍효과’는 손상된 조직이나 부위에 스스로 찾아가 정상 세포로 재생하는 능력으로 손상된 혈관을 재생해 혈류를 개선하고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 내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조절하는데 효과를 보인다.
안계훈 연세아이미스템 대표원장은 21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줄기세포는 환자의 건강과 젊음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지만, 결국 치료와 관건은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한 만큼 어떤 의사에게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야 신중히 살펴야 만족도 높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추출부터 주입까지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하며, 면역반응이 적어 안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조건과 건강상태 등을 사전이 꼼꼼히 체크해보고 면역체계를 고려해 섬세한 시술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