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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추울수록 낮아지는 면역력, 영양 수액주사로 관리할 수 있어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은 신체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지니고 있는 방어 체계 시스템으로 컨디션 관리를 잘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에 대응할 힘이 없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계절이 바뀌는 시즌에는 신체 컨디션도 불안정해지면서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동시에 증가하고 일조량 변화도 심해 신체 리듬을 무너뜨리는 것에 기여한다. 이는 곧 수면 질 저하 및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짧은 기간 내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는 날씨에는 신체가 근육, 혈관, 피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면역세포에 가야 할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줄어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제 보충 등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하면 감기 같은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만약 개인적인 관리가 힘들어 면역력 개선이 어렵다면 영양 수액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다.

 

영양수액을 주사로 맞으면 정맥을 통해 직접 투여되기 때문에 간을 통과해 대사되는 과정 없이 필요한 부분에 바로 흡수될 수 있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수액은 고농도 비타민을 통해 몸의 대사를 촉진해 면역력은 물론이고 체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두통이나 피로감, 수면장애 해소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개인의 증상에 맞게 영양수액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면역력 강화와 피로감에는 고용량 비타민 영양 수액이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디톡스, 마늘주사, 태반주사 등 다양한 약물이 영양 수액으로 맞을 수 있고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수액도 나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양 수액 관리를 통해 몸 상태에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다산 소화연lab내과 클리닉 이운섭 원장(내과 전문의)은 지난 4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날이 추워질수록 면역력에 더욱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고 기능 의학 검사를 통해 환자 개인별로 맞춤형 영양수액을 받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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