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일본 아오모리대학교가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입시 제도를 통해 약학과 진학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 대학은 한국어로 출제된 입학시험을 도입해 현재 12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3명이 졸업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강남스카이어학원의 대표인 최근택 박사는 아오모리대학교 신임 이사장 히로히데 시부타니 박사를 예방했다. 시부타니 박사는 대학 총장직도 겸임하고 있으며, "조기입시를 통해 입학한 한국 학생들이 매우 우수하다"며 지속적으로 이들의 입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오모리대학교는 소규모 정원을 유지하며 교수들이 개별 학생에게 세심한 지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1:1 맞춤형 수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년 4월에 치러질 조기입시는 영어와 화학 과목으로 구성되며 합격자는 수업료 전액 중 절반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강남스카이어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