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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전포 카페거리서 마약퇴치 플로깅 캠페인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는 지난 9월 20일 부산진구 전포 카페거리 일대에서 ‘마약퇴치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광역시, B.Y.C. 청소년 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부산광역시약사회, 부산시약사신협,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부산광역시 학부모 총 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마약퇴치 플로깅 캠페인은 온천천, 광안리 일대에 이어 세 번째로 전포 카페거리에서 열렸으며,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에는 바보클럽, 청소년약물남용예방공동체(B.Y.C.), 향온사 청년회, 대학생, 청소년, 지역 주민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키트를 지급받고 캠페인 단체조끼를 착용한 채 거리 청소와 함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체험 부스에서는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가상 음주 체험,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중독예방 VR 체험,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의 뱃지 제작 및 팝콘 나눔,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의 비즈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 동아리 10명이 직접 플로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김상진 이사는 “마약퇴치 플로깅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부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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