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서울경제진흥원과 더무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리즈’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DDP 디자인랩 1층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영상(숏폼·단편·애니메이션), 웹(웹툰·웹소설),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2D·3D·캐릭터·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본선 진출작 90편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에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남궁윤재, 김묘영, 이상미, 청빙(최영진), 김혜영, 김석인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어 참가자와 심사위원,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와 첼리스트 이정현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18~19일에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콘텐츠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일러스트레이터 무니, 웹툰 작가 김수윤(필명 소금툰), 브랜딩 전문가 박제인이 무대에 올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협찬사 한국엡손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작선수단 굿즈 증정과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언론 보도를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