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손잡고 겨울 시즌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춘식이의 겨울딸기 대소동’을 콘셉트로 생딸기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 4종과 시즌 한정 굿즈 2종을 구성해 겨울 메뉴 경험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요거트월드는 신규 플레이버 ‘설향딸기 요거트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고구마, 소보로크럼블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했다.

춘식이 스페셜 메뉴는 딸기와 바나나, 연유, 시리얼을 조합한 ‘딸바베리월드’, 고구마와 치즈큐브를 더한 ‘딸기구마월드’, 생딸기와 제주말차 등으로 구성한 ‘메리말차월드’, 꾸덕한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기반으로 한 ‘꿀고구마 그릭’ 등으로 구성된다.

한정판 굿즈는 스트링 파우치와 요거트볼&스푼 세트 2종으로, 춘식이 표정을 담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점을 특징으로 한다. 스트링 파우치는 12일부터, 요거트볼&스푼 세트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매장과 배달 채널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스페셜 메뉴 구매 시 굿즈는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독 구매도 가능하다.

요거트월드는 캠페인 기간 SNS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메뉴 구매 고객에게 춘식이 스페셜 스푼을 제공하며,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모바일 금액권과 굿즈 등을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겨울 제철 딸기의 특성을 살린 스페셜 메뉴와 굿즈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업이 겨울 시즌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거트월드는 국내 매장뿐 아니라 일본 도톤보리와 도구야스지 지점에서도 동일한 협업 메뉴와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