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세라트젠은 오가노이드 분석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뷰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과학 저널 Nature Reviews Bioengineering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할 수 있는 기술로,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실린 ‘Organoid analytical toolkits’는 오가노이드 분석 기술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리뷰 논문으로, 2024년 기준 임팩트 팩터 37.1을 기록한 최상위 리뷰 저널에 게재되며 학술적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 집필에는 조승우 세라트젠 CEO와 진윤희 CTO,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박성준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학계와 산업을 대표하는 연구진이 오가노이드 기술의 현재 수준을 정리하고, 실제 활용을 위해 요구되는 분석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논문은 오가노이드를 단순한 3차원 세포 구조물이 아닌, 인체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유전자와 단백질을 분석하는 분자 수준 접근부터 전기적 신호 측정, 구조와 물성 분석, 고해상도 영상 기술,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폭넓은 기법이 다뤄졌다.
특히 저자들은 오가노이드 기술이 연구실 단계를 넘어 산업과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결과의 재현성과 장기간 안정적 관찰이 가능한 분석 기준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가노이드 기반 질환 모델과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개발해 온 세라트젠의 연구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조승우 CEO는 “오가노이드가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통 기준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뷰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큰 흐름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트젠은 오가노이드 기반 분석 기술과 비임상 평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재생치료제 개발 분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