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외모 관리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반영구 화장이 일상적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시술 전 개인 특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영구 화장은 눈썹, 아이라인, 입술,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로, 메이크업 시간을 줄이면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이나 야외 활동이 잦은 이들 사이에서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한 선택지로 언급된다.
시술 목적은 단순한 화장 대체에 그치지 않는다. 좌우 비대칭이 도드라진 눈썹을 보완하거나 인상이 흐릿해 보이는 경우 윤곽을 정돈하는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맥락에서 언급된다. 흉터나 모량 부족으로 인한 외형적 불균형을 완화하려는 목적도 포함된다.
다만 반영구 화장은 개인별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을 경우 결과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얼굴형과 골격, 피부톤은 물론 표정 근육의 움직임과 기존 눈썹 결까지 고려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전 상담 과정에서 개인 이미지와 퍼스널 컬러를 분석하고 디자인을 조율하는 절차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유행 중심의 접근보다는 개인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압구정 비앤미의원 김중훈 대표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반영구 화장은 유행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개인의 얼굴 비율과 분위기에 맞는 조화를 찾는 과정이 핵심”이라며 “같은 디자인이라도 사람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성에 대한 점검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반영구 화장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멸균된 도구 사용 여부와 색소의 성분, 시술자의 숙련도가 결과와 직결된다. 김 대표원장은 “검증된 색소 사용과 위생적인 시술 환경을 갖추는 것이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기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반영구 화장은 단기적인 외모 변화보다는 장기적인 인상 관리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개인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설정과 안전성을 고려한 시술 계획이 함께 이뤄질 때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