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무인 저당·저칼로리 전문 큐레이션샵 '제로초이스(Zero Choice)'가 웰빙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로초이스는 무인 웰빙스토어로 저당, 저칼로리, 제로슈거 제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찾기 어려운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큐레이션 스토어'로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브랜드를 창업한 박00 대표는 “당뇨 진단을 계기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직접 다양한 제품을 찾아 다니다가 '한 번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로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로초이스는 전국 주요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빠르게 출점 중이며, 무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제로초이스는 초기 오픈 비용 대비 빠른 투자금 회수율과 운영 편의성으로 창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인증과 리뷰가 이어지면서 브랜드 인지도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대표는 “제로초이스는 단순한 무인매장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소비를 돕는 '생활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구성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