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에서는 2025년 6월 5일 오후3시30분 목포정명여자중학교에서 ‘6.25 참전유공자 Heroes와 나누는 기억과 감사 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 박하성 지회장을 비롯한 4명의 참전유공자들과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1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에 참가 소감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질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박하성 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6.25 전쟁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김양진 회원은 당시 다쳤던 상처 부위를 보여주며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대한민국이 더욱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히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6.25 전쟁을 직접 들으니 좋았고 참전영웅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목포시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에서 열린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서 시민 체험 프로그램 “통일아 놀자! Play Zone”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통일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을 주제로 한 민주평통 스티커 붙이기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희망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위 응답은 ‘평화열차 타고 유럽까지 여행하기’였다. 시민들은 서울-평양-신의주-중국-시베리아 횡단철도-유럽으로 이어지는 대륙횡단 철도여행의 꿈을 통해, 통일이 가져올 수 있는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의 가치를 상상했다. 이 외에도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촬영,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북한 전통떡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어, 총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함께 나눴다. 전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공공건축,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역점사업을 말씀드리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어구 정비장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창지역 하이패스 IC 신설도 추진하는 등 고속도로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심 교통망은 2중 환상형 및 방사형 구조로 정비해 30분 내 시내 전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도로망을 단계적으로 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러브버그와 모기 등 위생해충을 적극 방역하기 위해 '서대문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기존에 알려진 해충뿐 아니라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이 대량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박 부의장 역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번식 속도도 높아져 구민의 건강과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서대문구는 은평구와 더불어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여 실질적인 생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사회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에는 서대문구가 수행할 수 있는 위생해충 구제(驅除) 사업의 내용과 이를 실행할 ‘방역봉사단’의 지정 및 운영,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특히, 기존 동 새마을 자율방역반이 방역 활동을 할 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 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위생 진단 ▲정리 시연 ▲위생 개선 방안 안내 등을 통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 위주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대상 업소는 주방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자나 여성 1인 운영 업소와 착한가게 등 사회공헌에 참여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오는 7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존의 단속과 지도·점검 위주의 보건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위생 관리와 주방 정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천안공업고등학교와 지역특화·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직업인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의 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인력 양성 ▲신기술 습득 및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와 천안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과 신기술 습득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TP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배터리화학센터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을 천안공고와 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충남경제진흥원이 반도체 산업 근로환경 개선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직자의 기업 인식 제고 및 신규 취업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은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도내 반도체 기업 20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은 직원 공용 이용시설(휴게실, 기숙사, 식당, 샤워실 등)의 인테리어 보수에 한정되며, 사업 참여 신청 시 제출한 개선계획서의 내용을 실제로 이행한 기업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충남 도내 소재 반도체 산업 기업으로, ▲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코드 26 또는 29에 해당하는 업체 ▲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500인 이하 기업 ▲ 2025년 3월 1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 1인 이상 채용한 기업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17일 부여군에 있는 구교소류지 재해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교소류지는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은 곳으로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또 인명 피해를 막고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시설의 관리와 응급 시 대처방안,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유사시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수지 897개소, 방조제 281개소, 배수장 232개소, 양수장 1031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 중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소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증평군은 16일, 창설 70주년을 맞은 육군 37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안보의 핵심축으로 자리해 온 육군 37보병사단의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증평군은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군 장병들의 지역 소비 확대와 관 ·군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병들이 관내 상점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외출 ·외박 활성화 △군 장병 할인 혜택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외식의 날 지정 등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민생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장병 여러분은 안보의 최전선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기도 하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 13특수임무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 전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가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에서 발생하기 떄문에 발견이나 대처가 늦어질 수 있고, 특히 오래된 실외기 대다수는 자동 환기 기능이 없어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실외기를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 ▲전선 손상 및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 ▲에어컨 내에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유무를 주기적으로 점검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기 ▲에어컨을 단독 콘센트를 사용 등이 에어컨 화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냉방기기뿐만 아니라 차량 및 전기화재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 수직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주택’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북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북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될 ‘북구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까지 3개소의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먼저 총 156세대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개소를 용봉동 127-3번지(60세대)와 1372-1번지(96세대) 일대에 조성하고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방향 중 하나로 거론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6일 오후 전라남도 구례군과 함께 구례읍 봉동리 일원(5일시장 앞 ~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하수시설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하수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과 구례군청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홍수 대응체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며, 사후 복구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라며, “각 기관은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하수시설 정비활동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홍수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5월부터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하수관로시설 정비’ 정책의 일환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우수관로 및 맨홀 점검·정비, 빗물받이 및 침전물 청소 등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 유출 및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공론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시민의회, 영국의 기후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도는 올해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기준 3천700명이 신청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