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에도 전남 신안군 임자면 육암 마을 일원에 있는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했으며 올해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했다. 7월에는 kt 튤립 스마트 팜 오픈식 행사를 마치고 튤립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시험 등을 통해 10월 말 본격적인 시범 재배에 들어가면서 겨울에도 튤립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해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튤립의 연중 재배 생산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임자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12월 말까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WWF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VR·AR 콘텐츠를 비롯해 오프라인 체험존, 팝업북, 모바일 실천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WWF는 1961년 멸종위기종 보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 자연 보전 기구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간의 삶과 지구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데 이에 LG유플러스도 함께 지구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멸종동물 공원' 테마로 제작된 VR 콘텐츠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아메리칸 피카(만화 '포켓몬스터' 피카츄) △황금 들창코원숭이(만화 '손오공' 손오공) △갈색목 세 발가락 나무늘보(영화 '주토피아' 플래시) △스픽스 마코 앵무새(영화 '리오' 블루) △북극여우 등 5종의 동물이 등장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전한다. 각각 U+VR 및 U+AR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친환경 출판사 '나무야미안해'와 협업을 통해 VR 콘텐츠를 입체적인 그림으로 그대로 재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민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을 무료 교체해주는 '내일은 반짝반짝'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 9명은 가정의 낡고 어두운 전등을 새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집안의 노후 시설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힘썼다. 김태용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의 철저한 감시 및 미세먼지 저감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을 포함해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 규모는 총 50명이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각 2명씩 배치돼 미세먼지 불법배출에 대한 순찰·감시,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대책 추진 지원 및 기타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20년 1월부터 자치구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촘촘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27일 남원읍 소재 소하천(움브리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부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움브리천 내 농업용 폐비닐, 페트병, 타이벡 등 하천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고 및 각종 하천 지장물을 제거했다. 금번 부녀회의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5회의 해양환경 정화활동과정에서 집중호우시 하천 쓰레기가 해안으로 흘러 해양쓰레기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금영 부녀회장은 "하천에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시 우수의 흐름을 막아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쓰레기로 퇴적돼 관광지의 경관 훼손과 해양생물에게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하천을 주민 스스로가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9년 올 한해 총 5회의 해양환경정화 활동, 소하천 정비활동, 어르신 장수기원옷 전달(수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 중인 전국의 공공생활폐기물처리시설 6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시설 및 운영 분야 등 34개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위생매립장은 2005년부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하루 평균 648톤 매립하고 약 15㎝ 두께로 복토해 악취 등을 예방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립지 사면에 4겹으로 차수막 시설을 설치해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는 등 매립장 운영·관리를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유량조 상부와 주차장에 2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약 3000만원의 전력수입을 거두고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악취를 제거해 연간 약 3000만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한 판매수익 약 4억원 등 다양한 이익을 창출했다. 정종임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립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울산시는 총 731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접수해 678대를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차량 중 7%에 해당하는 53대는 울산 등록 기간 2년 미만, 보유 기간 6개월 미만 및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조기 폐차 신청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총 11억원 이다. 조기 폐차 3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차주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후 차량을 폐차하고 보조금 청구서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30일 이내에 대당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3.5톤 이상 화물차 및 건설기계 차주가 기존의 차량을 폐차 후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를 구매할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 기준가액의 20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 3차에 걸쳐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차량 4380대를 폐차할 경우 연간 20.1톤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단기간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NG 신사업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각 사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사는 LNG 벙커링, LNG 선박 시운전, ISO 탱크를 이용한 LNG 수출 등 LNG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자로서 최근 LNG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 중인 가스공사는 40여척의 철광석·석탄 운반선 화주로 LNG 연료 전환을 검토 중인 포스코그룹과 LNG 벙커링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자회사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가스공사와 포스코에너지는 통영·광양 등 양사의 LNG 인수기지를 중심으로 한 선박 시운전용 수요 대응 및 공급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내 조선산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공사와 포스코그룹은 최근 중국 정부의 천연가스 위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민간사업자 LNG 수입 확대, 자국 내 LNG 인프라(배관·터미널) 부족으로 인한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규제 등 대외환경이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이성일 원장 등 양 기관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중소·중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중소·중견기업 연구·생산 전기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진단과 최신 전력설비 안전연구 개발협력,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대한 자력과 자생의 터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김장철을 맞아 25개 자치구별로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거주 지역의 김장 쓰레기 배출 시기와 방법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특별 수거 기간은 동작구는 12월 15일, 중랑구와 강북구는 12월 20일, 성북구·강서구는 12월 22일, 동대문구·노원구는 12월 25일, 도봉구는 12월 27일까지며 나머지 구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에 서대문·영등포·송파·양천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에서는 시민들이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도 김장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평상시에는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이 허용되는 지역에서도 자치구마다 사용 가능한 봉투 용량과 김장 쓰레기 표기 여부 등이 다르므로 자치구가 안내하는 배출 방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장 쓰레기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기더라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로 반입되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양파껍질·대파 뿌리 등은 따로 버려야 한다. 서울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겠다”며 “김장철에 배출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광주 서구가 7일 서구청 대회실에서 '2019년 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토론회에는 구정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시민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서구에서 추진 중인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서구 주민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도출된 결론을 토대로 구청장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실효성 있는 주민 의견은 관계부서 검토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했다”며 “주민들 스스로가 제시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오는 9일 북구청 광장에서 제4회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초·중·고생을 위한 환경체험교실과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등이 진행된다. 환경체험교실은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 두차례 열리며 참가자가 장터 뒷정리를 함께 할 경우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복지나눔터와 풍선아트, 소떡소떡 판매도 준비됐다. 이날 부대행사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나눔장터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소비생활을 알게 하고 자원 재활용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클린환경 나눔장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깨끗한 환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주시를 찾는 사람에게 문화관광 도시로서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최우수 3개소(여흥동, 흥천면, 강천면), 우수 3개소(가남읍, 능서면, 점동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과 단체 등의 참여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제초작업, 쓰레기수거 및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정류장 환경정비 강화로 마을의 청소 상태가 많이 좋아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꽃길 가꾸기 △폐허·상습 무단쓰레기 투기지역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별 특수시책 추진 △거점배출시설 설치 △폐비닐수거시설 설치 △환경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공원·하천 지속적인 관리 결과 깨끗하고 밝게 변화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 행복 여주’에 걸맞는 깨끗한 여주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군·구, 해양환경공단 및 민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수질오염 합동 방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저장고 화재, 차량전복 등으로 하천에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의 대응절차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은 실제 차량전복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훈련이 진행된 장수천은 해양으로 통하는 수문이 없어 실제 오염사고 발생 시에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함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실전훈련을 최초로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장수천 하류에서는 인천환경공단, 남동구, 서구를 중심으로 하천에 다양한 방제장비(오일펜스, 유회수기, 고압세척기 등)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동시에 오이도 해상에서는 해양환경공단 및 오이도 어촌계 어민이 선박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시
울산 북구가 4일부터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정비소 및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을 6인 2조로 편성해 단속한다. 이들은 사업장에서 오염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행위, 시설 노후에 따른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나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적발 사업장의 위반내용과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인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을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