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고미디어(Aligo Media)는 언론홍보와 리뷰 마케팅을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과 브랜드, 병원,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언론보도 대행,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소식이나 주요 이슈를 기사 형식으로 정리해 언론 매체를 통해 알리는 방식이다. 리뷰 마케팅 분야에서는 쿠팡, 스마트스토어, 당근마켓 등 주요 플랫폼의 운영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쇼핑과 지역 기반 거래에서 상품 정보, 이용 경험, 후기 노출 등이 소비자 접점의 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한 서비스다. 최근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는 단순 광고 노출보다 검색 결과, 언론홍보, 플랫폼 내 정보 관리, 소비자 후기 등 여러 채널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와 플랫폼 기반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플랫폼별 접근 방식도 다르다. 쿠팡과 스마트스토어는 전자상거래 중심의 구매 환경을 갖추고 있어 상품 정보와 후기 노출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 거래와 이용자
스포츠 IT 스타트업 스포디아가 사단법인 대한유도회와 디지털 운영 솔루션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유도 행정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대한유도회 회장, 스포디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유도회가 발행해 온 단증·자격증·수료증은 하나의 운영 환경에서 통합 관리되고, PLAYV 앱과 연동돼 개인이 자신의 이력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단증과 자격, 교육 이력은 유도인의 활동 자격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주요 기준이다. 대회 참가, 지도자·심판 자격 확인, 교육 이력 증빙 등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지만, 관련 정보가 문서나 개별 시스템에 분산돼 있으면 협회의 관리 부담이 커지고 개인도 필요한 순간에 자신의 이력을 즉시 활용하기 어렵다. 종목단체 디지털 운영 솔루션인 플레이브 허브(PLAYV HUB)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대한유도회는 회원 현황과 발급 이력을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용자는 플레이브(PLAYV) 앱에서 본인의 증명 정보와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협회가 주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0일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ESG 실천 시민교육을 열고 배우 노규오를 ESG 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기후변화 대응 ESG 실천과 시민참여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 이준원 사무국장, 이종현 기후테크AI융합진흥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환경·기후·탄소중립·ESG 관련 연구와 시민교육, 포럼,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비영리 공익기관이다. 최근에는 기후기술과 ESG 문화 확산을 결합한 시민참여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노규오는 영화와 연극,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전통문화 행사와 공익 캠페인에도 참여해 왔으며, 최근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행사에서는 소헌왕후 역할로 참여했다.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은 특정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ESG와 환경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규오는 “영화와 연극, 공연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힘을 갖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한
환경재단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일대에서 추진한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잘피를 이식해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추진하는 블루카본 프로젝트다. 환경재단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4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가로림만 해역에는 잘피 1만 주가 이식됐으며, 약 500㎡ 규모의 이식지가 조성됐다. 사업 대상지는 기존 바다숲 조성 지역이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 사업장과 인접한 해역으로, 바다숲 면적 확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가 식재가 이뤄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특허 기술인 점토한지 기법을 활용해 잘피를 심었다. 이 기법은 황토 점토와 친환경 한지로 잘피 뿌리를 감싸 고정하는 방식으로, 조류가 강한 해역에서도 정착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지난 4월 22일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임직원, 어촌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잘피 이식체 제작과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잘피 이식체 1000주를 직접 제작·식재했으며, 인근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폐기물 176kg을 수
녹십자수의약품은 7일 충남 금산군 심바하우스에서 진행된 대전광역시수의사회의 유기동물 진료봉사 활동에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료봉사는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보호동물 건강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수의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중성화 수술, 심장사상충 검사 등 건강검진을 포함한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봉사활동에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를 지원했다. 회사 측은 보호소와 같이 여러 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기생충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후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데피니트는 반려견용 구충제로, 심장사상충 예방과 일부 내·외부 기생충 관리에 쓰이는 동물용의약품이다. 보호동물 진료봉사에서는 검사와 처치, 예방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관련 의약품 지원이 현장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이번 진료봉사가 보호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 건강과 동물복지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73년 설립됐으며 동물용 백신과 화학제
삼십칠점오가 건물과 농장, 도시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폐열·응축수·CO₂를 회수해 활용하는 ‘통합 에너지·수분 순환 인프라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물 공조와 냉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응축수, CO₂를 회수한 뒤 저장·정화·관리해 지하 열저장, 스마트팜, 도시 농업시설, 건물 보조 열원 등과 연계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삼십칠점오는 건물과 농장, 도시 인프라를 각각 분리된 에너지 소비 공간이 아니라 상호 연결 가능한 자원 순환 구조로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에서는 열과 수분, CO₂가 외부로 배출되는 반면 스마트팜과 도시 농업시설 등에서는 이를 별도 비용으로 공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허에는 회수된 열, 수분, CO₂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수요 지점에 따라 배분하는 통합 제어 구조도 포함됐다. 서로 다른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하나의 순환 시스템 안에서 연결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개별 설비의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건물, 농업시설, 도시 인프라 등에서 발생하거나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은 아직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삼십칠점오는 향후 스마트빌딩, 스마트팜,
‘하찮은 만평’은 일부러 힘을 뺀 그림체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장면을 비추는 풍자 시리즈다. 하찮아 보이는 것은 그림의 태도일 뿐, 그 안의 현실까지 하찮은 것은 아니다. 이번 만평은 서울시의 도심 비둘기 먹이주기 집중 단속을 배경으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서울숲, 한강공원 일부 지구 등 38곳을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6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공원 한쪽에는 쓰레기가 넘치고 까마귀가 맴돌지만, 벤치에 앉은 노인이 비둘기에게 건넨 작은 먹이 앞에는 ‘밥 한 줌 20만원’ 안내판과 단속원이 먼저 서 있다. 비둘기 먹이주기 제한은 개체수 관리와 생활 불편을 이유로 논의될 수 있다. 그러나 만평 속 질문은 단속의 필요성 자체보다 그 시선의 방향을 향한다. 넘치는 쓰레기와 도시 환경의 책임은 그대로 둔 채, 작은 먹이 한 줌만 단속의 언어로 크게 적히는 순간, 공존의 문제는 처벌의 문제로만 좁아진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환경 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안,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에 대한 경각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문예, 미술, 미디어 등 7개 분야에 총 1만264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558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국회의장상, 기후에너지환경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부·외교부·해양수산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이 수여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금상 4명에게는 각 100만원, 은상 11명에게는 각 50만원, 동상 28명에게는 각 20만원이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쟁은 끝났지만, 환경은 아직 무너지고 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무분별한 개발과 탄소 배출, 생태계 훼손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우수작 전시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통해 기후 위기와 생태계 훼손 문제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참여한 샤워기 제조업체를 “사기” 취지로 비판한 유튜버 사망여우TV가 1심에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배상 책임을 인정받았다. 법원은 제품 효능에 대한 의문 제기는 의견·논평의 영역으로 봤지만, “논문을 조작했다”는 표현은 사실관계 확인이 부족한 허위사실 적시라고 판단했다. 법조계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1민사부는 샤워기 제조업체 A사가 사망여우TV 운영자 김도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4월 1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사 관련 영상 9개 가운데 5개를 판결 확정일 뒤 1주일 안에 삭제하라고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하루 5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사건은 2019년 12월께 사망여우TV가 A사 제품을 다룬 영상을 여러 차례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A사가 허위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는 취지와 함께 논문 조작, 과학적 근거 부족, 세정력·분해력·살균 효과 관련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2025년 2월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제품의 과학적 효과 자체에 대한 비판을 모두 위법하다고 보지는 않았다. 학계에서 관련 논쟁이나 연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하찮은 만평’은 일부러 힘을 뺀 그림체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장면을 비추는 풍자 시리즈다. 하찮아 보이는 것은 그림의 태도일 뿐, 그 안의 현실까지 하찮은 것은 아니다. 이번 만평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을 1편 ‘스타벅스 탱크데이, 기억은 할인되지 않습니다’에 이어 다시 다뤘다. 초록색 커피잔에는 별 두 개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탱크와 군화를 닮은 검은 그림자가 놓여 있다. 별 두 개는 5·18 당시 육군 소장이었던 신군부 핵심 책임자의 계급장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으로 배치됐다. 하단의 “그 별이 그 별입니까?”라는 문장은 같은 별이라도 맥락에 따라 전혀 다른 기억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묻는다. 익숙한 브랜드의 장식처럼 보이는 별과 역사 속 계급장의 별이 한 화면에서 겹치는 순간, 가벼운 이벤트의 언어는 더 이상 가볍게만 읽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