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지드래곤이 신제품 레드 하이볼 출시에서 전작의 대량 판매 성공과 정반대인 극한 한정판매 전략을 택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가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2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3주 만에 500만 캔이 판매되며 초대박 히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루구루는 신제품 출시에 대해 "우주로 나아가는 콘셉트와 세계관을 반영하여, 국내에서 시행되는 제1회 '우주 항공의 날'인 5월 27일에 맞춰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와인을 사용하여 붉은 컬러감과 와인의 탄닌감을 더한 국내 최초의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 하이볼로 제작됐다. 구조적으로 과일 향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판매 방식의 변화다. 기존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는 88일간 한정된 장소와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 27일 최초 판매를 시작하는 CU 올림픽광장점은 점포 전체를 우주정거장 콘셉트로 변신시켜 하루 8888캔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정경호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극단적인 캐릭터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정경호는 불운이 집중된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무진으로 분한다.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는 "운도, 눈치도, 돈도 없는" 삼무(三無) 캐릭터인 무진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는 처절한 모습부터 먼지를 뒤집어쓴 지저분한 몰골까지 과감하게 연출했다. 제작진은 정경호의 변화에 대해 "시련 가득한 인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라며 "정경호의 하드캐리 연기가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다.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임순례 감독이 드라마 장르에 첫 도전하면서 어떤 새로운 연출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보통 작가와 유승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정경호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임순례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두 가지 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첫 방문한 상황에서 이승철의 돌직구 멘트가 스튜디오를 뒤흔들며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추측을 부채질했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찾아 수리를 도우며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일우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드디어 오게 됐다"며 박선영의 집 문을 두드린다. 문이 열리자 박선영의 반려견들이 그를 반갑게 맞으며 뽀뽀세례를 퍼붓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강아지들의 반응이 중요한데~"라며 "아, (김일우를) 알아"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띄웠다. 심진화는 "매일 (박선영 집에) 간 거 아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일우는 "진짜로 처음 갔다"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선영은 김일우의 방문에 "여자 집에 와본 게 얼마만이야?"라며 연이은 질문을 쏟아냈고, 김일우는 "나 이야기 안 할래"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집 구경을 하던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조명을 선물하며 "이거 내가 갖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선영에게 주고 싶었다"고 고백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때 이승철이 "두 개씩 사지 말고 그냥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33년간 예능 제의를 모두 거절해온 고소영이 단 한 사람 때문에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오는 6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 고소영은 데뷔 3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아픔을 안고 살아온 이들이 템플스테이에서 위로와 공감을 찾는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다. 고소영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출연 결정은 오은영 박사와의 오랜 친분과 함께 상처받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위로를 건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적극 공감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셀럽들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소영은 자신만의 섬세한 공감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입소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개그맨 문세윤도 함께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노하우를 발휘한다. 그는 특유의 재치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입소자들을 위한 공감력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다미와 손석구의 강력한 조합이 디즈니+ 플랫폼에서 6개국 동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지며 두 배우의 글로벌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첫 주 글로벌 TV쇼 부문 10위에 오르며 6개국 TOP 1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5월 26일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김다미)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살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국내 OTT 통합검색 사이트 키노라이츠에서도 일간 트렌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작품의 핵심은 10년 전 범인이 남긴 의문의 퍼즐 조각과 이나에게 새롭게 배달된 퍼즐이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전개다. 이나와 한샘이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임을 직감하고 수사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반전이 거듭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김다미는 프로파일러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손석구는 엘리트 경찰 한샘의 집요함과 독특한 캐릭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황민호가 6년 동안 기다려온 생애 첫 체육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오는 5월 28일 방송 예정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575회에서는 황민호의 체육대회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는 "초1, 2 때는 코로나, 초3, 4때는 일 때문에 체육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번 참여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처음 경험하게 된 체육대회에서 황민호는 4인 1조 릴레이 달리기와 공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팀의 첫 승리를 경험한 후 기쁨과 감동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교생이 함께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끼와 흥을 발산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황민호의 학교생활 적응 상황도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 민호는 예의 바르고 지각한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반 친구들 역시 "민호와 친구하고 싶다. 착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첫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황민호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6년간 기다려온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황민호의 순수한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영표가 정호영 셰프와 함께한 털게 조업에서 마치 행운의 상징처럼 등장해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26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에서는 이영표,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에서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호영 셰프는 1년 동안 기다린 털게 조업에 나섰지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영표가 등장한 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털게가 연달아 잡히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고급 식재료 조업이 성사되면서 무인도 레스토랑 프로젝트에 탄력이 붙었다. 배 위에서는 푸짐한 털게 파티가 열렸다. 정호영 셰프는 즉석에서 털게회, 털게찜, 털게라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루질에서는 조혜련이 주도해 해산물을 잡기 시작했고, 이영표 역시 도다리를 맨손으로 잡으며 활약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레스토랑 오픈 시간에는 털게찜, 털게 내장 볶음밥, 해삼내장소스를 곁들인 '털게 한 상', 조우종의 해물 두루치기, 도다리 폭탄 국수 등 다채로운 메뉴가 손님들에게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ITZY가 콘셉트 포토 24장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성숙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룹 ITZY가 6월 9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의 콘셉트 포토를 27일 0시 최초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 가운데, 이날 멤버들의 색다른 분위기를 담은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했다. 이번 앨범은 ITZY의 2025년 첫 컴백작으로, 동명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된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머금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성숙한 무드를 한껏 드러냈다. 특히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이미지로 앨범 전체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기존 ITZY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비롯해 'Kiss & Tell', 'Locked N Loaded', '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추자현이 '견우와 선녀'에서 "살기 위해 귀신이 되기를 선택한 무당"이라는 충격적인 캐릭터로 완전 변신을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27일 박성아(조이현), 배견우(추영우), 염화(추자현)의 비범한 아우라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23일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동명 인기 웹툰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의 열여덟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추자현의 염화는 문틈 새로 박성아와 배견우의 인연을 지켜보는 서늘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작진은 염화를 "약해진 사람들을 귀신처럼 홀리며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숨기고 악을 선택한 무당"이라고 소개했다. 조이현이 연기하는 박성아는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하는 '천지선녀'다.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들어선 순간부터 그의 액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죽을 힘을 다해 살리는 소녀'라는 문구가 그녀의 험한 첫사랑 사수 의지를 보여준다. 추영우의 배견우는 거꾸로 뒤집힌 채 법당에 선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덤덤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은 불운과 싸워온 그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이 14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해 배달앱 사용도 서툰 남편 이병헌의 귀여운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한다. 이민정은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KBS 2TV 토크쇼에 출연해 그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일상을 털어놓는다. 배달 앱을 사용하지 않는 김종국을 보며 남편 이병헌을 떠올린 이민정은 배달 앱 사용이 미숙한 남편을 위해 대신 배달을 시켜준 일화를 고백했다. 또한 틈만 나면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이병헌의 일화를 가감 없이 밝혔다. 시도 때도 없이 이민정에게 SOS를 외치는 남편 이병헌의 귀여운 일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이병헌과 초호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결혼식 준비부터 결혼식 당일까지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필요한 꽃, 음식 등을 전문가의 결정에 쿨하게 맡긴 일화부터 결혼식 당일 다이나믹 듀오의 축가에 흥이 폭발해 이병헌이 이민정을 만류한 일화까지 공개된다. 한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한 김재원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시즌1과 시즌3에서 빌었던 독박즈의 소원이 모두 현실로 이뤄지면서, 이번 시즌4에서는 과연 어떤 새로운 소원을 빌고 또 그것이 실현될지 최고 관심사로 떠올랐다.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시즌4로 돌아오며 대만을 배경으로 한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31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4의 공식 포스터에는 '독박즈' 멤버들이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와 학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돌탑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며 절실한 눈빛을 보이며, '소원 돌탑' 안에는 "새 시즌에 이유는 없다"라는 문구가 적혀 시선을 끈다. 포스터 위쪽에는 '독박투어4 장수'라고 적힌 천등이 등장해 시즌1과 시즌3 대만 여행에서의 소원빌기 이벤트를 떠올리게 한다. 앞서 독박즈는 시즌1 대만 스펀마을에서 "죽을 때까지 '독박투어' 하게 해주세요", "(장동민에게) 둘째가 생기게 해주세요" 등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시즌3에서는 대만 공자묘에서 "김대희의 첫째 딸이 수능을 잘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김준호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20kg 배낭을 메고 달리는 극한 훈련에서 다른 멤버들은 모두 힘들어했지만, 덱스만이 유일하게 합격 기준을 통과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연출했다. 이 예상 밖의 결과는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멤버들이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의 혹독한 훈련에 도전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2.3%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구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이 바로 덱스가 20kg 짐을 들고 달리는 구르카 훈련 장면이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네팔 놀이공원 '디진다랜드'에서의 에피소드도 화제가 됐다. 덱스를 보기 위해 몰린 현지 소녀 팬들의 인파가 간이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기안84는 "항상 똑같은 그림이 반복된다"며 부러움 섞인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360도 회전 놀이기구에서는 덱스와 빠니보틀이 도파민 폭발의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인도에서 화제를 모았던 '파이어빤'에 재도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