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를 위해 이불세트,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생활용품 17종을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품목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5월 현재까지 지원을 받으신 어르신은 10명이다. 또한, 장수축하물품은 해당 지역의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방문 전달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생면에 거주하는 박 모 어르신은, 이불세트와 어깨 안마기를 선물로 받으시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값진 선물도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14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의료기관에 대한 민관합동점검 이력을 기준으로 요양병원 2개소를 선정했으며, 점검은 남원시청 안전재난과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남원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적정 여부, ▲의료법상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소방 및 전기·가스 등 위험요소 관리 실태,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조속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기관에 보수·보강 계획을 요구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남원의료원)과 협력하여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전산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폭염 건강 피해를 감시하여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서 온열질환 주의와 예방 활동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 온열질환자 수는 최근 5년간(2020년 2명 → 2024년 17명)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발생 장소의 78.9%가 야외(논·밭 등)에서, 신고 환자의 76.3%가 남성, 연령대로는 50대(68.4%)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청소년의 SW・AI 역량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SW미래채움전북사업의 「찾아오는 SW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수시 모집한다. 찾아오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의 프로그램은 상시 진행되는 자율 체험과 평일 및 주말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율 체험은 레이저 빔을 사용하는 스텝 챌린지, GEIO 로봇을 이용한 축구 경기, AR/VR 체험이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태블릿을 활용해 재밌고 쉽게 블록 코딩을 배우는 야미코딩,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AI크리에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가상공간 안에서 게임을 제작해보는 메타버스, 로보틱스가 있다.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정보 기술(IT)을 활용한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보기술(IT)을 쉽게 배우고 SW미래채움센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향교동 332번지 일원에 향교지구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37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투입해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로써, 2024년 3월 15일 착공해 지난 2025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 연면적 2,210㎡, 총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3면)·아동배려차량(10면)·전기차충전 주차공간(5면)을 충분히 마련하여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주차타워에는 자동 차량 인식시스템, 화재·재난 대응 시스템,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도 함께 구축됐다. 주차타워는 당분간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주차타워가 향후 향교동 일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 도의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투표 일정(5월 29일~30일)과 본투표 일정(6월 3일), 투표소 위치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영상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선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예술회관 등 주요 생활권역에 투표 독려 및 관내 버스정류장, 공공시설의 전광판을 활용해 “내 한 표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 등의 문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는 투표 당일뿐 아니라 사전투표 기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아파트 단지 협조를 통해 세대별 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표시간 보장 안내 및 공정선거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덕종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에어로젤 기반의 혁신적인 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경량 그래핀 에어로젤을 압축 및 이완하여 열 모드(OFF)와 단열 모드(ON)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열 스위치를 구현했다. 특히, 그래핀 에어로젤의 독창적인 구조와 소재 특성 최적화를 통해 26.8배의 높은 열전도도 전환 비율을 달성했으며, 1000회 이상의 반복 압축 후에도 기계적 특성을 93.9%를 유지했다. 이는 열 스위치의 우수한 열 스위칭 성능과 기계적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번 연구는 열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SCI급 국제 학술지 《응용열공학(Applied Thermal Engineering)》(JCR 상위 5.2%)에 ‘극한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열 관리 솔루션으로서의 그래핀 에어로젤 기반 열 스위치(Advanced Graphene Aerogel Thermal Switch: A Solution for Efficient Thermal Management in Extreme Environments)’라는 제목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명예교수회 신임회장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김길수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는 5월 14일 오전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17회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날’ 행사 때 정기총회를 열어 김길수 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이날 명예교수의 날에는 명예교수 110여 명과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문연구와 대학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렸다. 김길수 신임 회장은 2018년 2월 정년퇴임한 뒤 현재 진주문화원장, 경남문화원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에서는 김길수 명예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연합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진주지역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이창민 씨는 ‘지능형 바다의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해양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5월 8~10일에 개최된 2025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해양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국내 최대의 해양과학기술 관련 단체로서 학문적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립됐으며, 해양·해운·조선 등 관련 분야의 6개 학회와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해양과학기술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한편, 해양 기반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 해양도시, 디지털 트윈 및 AI 해양 예측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용기술 개발과 국제 공동연구 확대에도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질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민 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SCIE 등재 국제 학술지인 《오션 엔지니어링(O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5월 14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와 지역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배성문 단장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진로 경험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 화정면은 5월의 ‘그, 어느 날’ 사업으로 월호도 어르신 10명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월호도 어르신들은 15일 오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목욕탕을 이용하고 점심 대접을 받은 후 병원에 들러 건강검진을 받았다. 화정면 특화사업인 ‘그, 어느 날’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5개 기관이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것 마냥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목욕과 관광을 할 수 있어서 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그, 어느 날’ 사업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섬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면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목욕 및 관광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그, 어느 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명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 강좌’는 전남도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순신도서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좌는 『스캔들 세계사』, 『은밀한 세계사』 등을 집필한 이주은 작가를 초청, ‘아내를 죽여 역사를 바꾼 남자(부제: 헨리8세와 여섯 아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세계사를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베르디-레퀴엠 사전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8년 만에 새롭게 위촉된 서형일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며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걸작 ‘레퀴엠’을 청중들이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해설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형일 상임지휘자는 이날 직접 강사로 나서 작곡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작품의 음악적 특징과 메시지를 청중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고 여수시립합창단과 ‘레퀴엠’의 주요 곡을 연주하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주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삶과 음악 ▲시대적 흐름 속 천재 음악가의 등장 ▲비극과 영광이 공존하는 작품 세계 ▲레퀴엠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등 총 6가지로 구성되며, 음악과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누리 소통망(SNS)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된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5년 국동지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마을문제를 찾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데 목적을 두며,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재생 사업,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교동, 국동, 월호동 지역 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비영리 민간단체로, 규모는 10개 단체 내외다. 사업 내용에 따라 300만 원부터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국동지구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국동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또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한려·종화·남산·주삼지구를 대상으로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5,200만 원의 사업비로 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0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벼룩시장은 140개 팀 400여 명이 판매에 참여해 1,000여 개의 중고 물품을 거래했으며,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모와 자녀와 함께 물건을 고르고 곤약젤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벼룩시장 부스를 둘러보며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격려했다. 벼룩시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은 저렴하게 구입했다”며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쳐 주는 학습장이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 개최될 벼룩시장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다음 개장은 6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