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구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용산구민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취미와 건강, 자기계발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강좌를 통해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는 20세 이상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 강좌로 구성됐다. ‘나만의 굿즈 만들기: 도자기 키링 클래스’, ‘건강한 먹거리: 비건 베이킹’, ‘전달력 있는 스피치 화법’ 등이 포함됐다.
일일 강좌도 병행 운영된다. ‘하루 완성, 코바늘 일일 강좌’는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설레는 꽃마중’은 5월과 6월 각각 1회씩 열린다. ‘달빛 베이킹’은 저녁 시간대에 편성해 직장인 참여를 고려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의 여가 활용과 역량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통상적으로 취미·건강·직무 역량을 결합한 생활형 교육이 중심이 되며, 주민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용산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접수 기간과 수강료, 재료비는 강좌별로 다르며 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구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기반”이라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