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25차, 2025년 4월 3일 기준), 용남면 지도 해역에서 채취한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허용기준치(0.8mg/kg 이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1.00mg/kg)됨에 따라 양식장과 마을어장 내에서 패류(바지락, 굴, 홍합 등) 및 피낭류를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이른 봄철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독성 플랑크톤에 함유되어 있던 패류독소가 패류 및 피낭류(멍게, 미더덕)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중독증상은 섭취 후 입술·혀·안면에 이은 목·팔 마비, 두통, 구토 등이며 심할 경우 근육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 농도는 6mg/kg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성분은 가열이나 냉동 조리해도 분해되지 않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올해 4월 3일부터 평일 및 주말(공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패류독소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해안변 등 현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4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및 기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취업 한 걸음, 나를 담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준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에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60명과 기 수료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교육 훈련생이 전문적인 모습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취업 정보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건강 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훈련생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인화해 개별 제공했으며, 힐링 체험 부스는 훈련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오는 8월에도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사후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시행된 광역환승제와 연계되어 김천을 포함한 구미, 칠곡, 대구,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총 9개 시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년 6월 30일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마을(리, 통)’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 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마련된 조치이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 무료 이용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광역생활권 내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기간 내 신청을 마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는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 금남농협이 지난 14일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3년 연속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경남 지역 내 농협 간의 상생발전을 촉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호 기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협력의 결실로,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산시는 이러한 기부가 지역공동체 형성과 신뢰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마련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이번 상호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농협 간의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잡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간 경제적 교류를 증진 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농협 간의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DK동키치킨 경남고성점 하영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4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치킨 20마리를 기탁했다. 하영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치킨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더라도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치킨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가정 내에 보관 중인 폐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폐기 방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약품이다. 의약품은 정해진 용도와 복용 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잘못 사용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사용기한이 지난 약이나 복용 중단한 약을 집에 방치하면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복용하거나 중복 복용하는 등의 사고 위험도 있다. 폐의약품은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약국에 비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약 종류 별로 폐기방법이 다르며, △알약 및 캡슐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하여 한곳에 모은 후에 △가루약은 약포지 채로 △물약과 시럽은 한곳에 모아 밀봉한 후에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마개를 잠그고 용기 그대로 각각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군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약국의 복약지도와 병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농식품유통과가 4월 28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집중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과 직원 9명이 5월 14일 농기계 사고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리면 농가를 방문하여 모판 옮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행정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마칠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고성군에서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희망찬 고성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5월 13일부터 5월 23일 18시까지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고성군가족센터로 마실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이전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성군가족센터로 마실가자!’는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센터 내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추억의 게임존, 색으로 보는 가족 마음 알기, 이동형 체험 성교육 아이성큼 버스, 쓰레기 Zero 간식 Zone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순회하며 참여할 수 있다. 총 5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중인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40가족은 사전 인터넷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10가족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공간을 개방하고, 가족이 함께 놀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사랑해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5월 20일 오후 1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강당에서 열리며, 김명수 지휘자가 이끄는 경남심포닉밴드의 주최로 다채로운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리랑, 어머나, 남촌, 고맙소, 아름다운 나라, 방황, 남진 메들리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민요, 트롯트, 가곡 등을 폭넓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경상남도 2025년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된다. 사랑해孝 음악회는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명수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 간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성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종합사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5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단체인 (사)고성예총 회원단체와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고성예총 회원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고성예총 회장단 그리고 지난 4월 말까지 새롭게 조직을 정비한 (사)고성예총의 전문 예술인 단체인 6개 정회원단체와 지역 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펼치고 있는 17개 특별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새롭게 출발하면서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행정과 함께 소통하는 첫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한 회원단체와의 상견례 인사, 군수 인사 말씀 후 참석한 단체 회장들은 자기가 소속된 각 단체현황을 소개하면서 지역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자랑과 애착을 행정에 전달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과 여건들에 대해 관해 이야기하며 격식 없이 1시간 가량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고성은 예로부터 인물이 많이 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장이므로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연중 작품활동을 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상시 공연발표와 작품들을 전시하며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생태와 전통의 공간 둠벙’이라는 주제로 둠벙과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둠벙은 하천이 없는 해안가 마을 경작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작은 웅덩이이다. 둠벙 농업 생산성을 높여 많은 식량을 확보하는 중요한 농법 중 하나로 다양한 수생 식물과 곤충이 어우러져 살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 국가주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런 둠벙을 활용해 군은 올해 △둠벙 논 생태체험 △둠벙 생태트레킹 △생태관광 버스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둠벙 논 생태체험은 둠벙과 논에 사는 수중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체험으로 마암면 삼락리의 둠벙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둠벙과 논에 사는 신기한 수중 생물을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용두레로 논에 물을 채워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5~6월에는 참여 어린이들이 논에 직접 들어가 함께 못줄을 잡고 손 모내기를 하며 협동심과 조상들의 농사 지혜를 배울 수도 있다. 둠벙 생태트레킹은 ‘걸음걸음 만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합천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노인아동여성과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경제과, 농업유통과, 관내 업체 대표,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젠더전문가, 군민참여단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는 지역사회 성장의 동력”이라며 “일자리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의회는 직원들의 입법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의회 소속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입법지원 역량의 체계적인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13일에는 ‘조례안 입안 및 검토’를 주제로, 조례안 작성의 기초부터 실무 사례 분석까지 폭넓은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5월 14일에는 ‘법령안 편집기 활용교육’을 통해 실제 입법문서 작성 시 활용되는 전자편집 시스템의 기능과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정봉훈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입법 지원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혁 의회사무과장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입법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자에게 발병한다. 특히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시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 심장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기존에 접종한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합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관련 증명서(의료급여증명서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지소 방문 시에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군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청년정책 견학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년문화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진행됐으며,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우수 사례와 정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몰 ‘거창in140’과 국가정원 지정 등록을 추진 중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2023년 9월'청년기본법'개정을 통해 법제화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3개 지자체가 지정됐다. 거창군은 지방 군 단위이자 농촌 지역,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유일하게 지정됐다.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