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연장 혈투 끝 아쉬운 패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14일 수요일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소방서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원인에 대한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부주의한 촛불 사용,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는 주택 및 상업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완전히 끄고 버릴 것 ▲촛불과 향초 사용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치우고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 ▲음식물 조리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말고, 조리 후 가스와 전기 기구를 꼭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화재 경보기 설치 및 점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군은 산림 병해충 중 하나인 솔잎혹파리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나무주사 방식의 집중 방제작업’에 착수한다. 방제 대상지는 김삿갓면 각동리 산10번지 외 37필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이번 사업은 28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나무를 말라죽게 하고, 확산 속도도 빨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병해충으로 꼽힌다. 영월군은 이번 방제를 위해 사전에 실시설계 및 감리용역을 완료했으며, 방제 전문기관인 영월군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아 ‘푸른솔’ 약제를 활용한 나무주사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나무주사는 약제를 나무줄기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방제사업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산림 생태계의 장기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기반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영월군은 매년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주요 병해충을 대상으로 정밀 모니터링과 맞춤형 방제를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이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맞아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군은 5월 16일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 세부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단종문화제를 단순한 지역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관광객,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해외 홍보방안 마련 등 종합적 전략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단종 국장(國葬)과 단종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하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세계유산 장릉을 무대로 펼치는 실경뮤지컬 '단종, 1698' 제작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단종문화제는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가 살아있는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제는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국제적인 문화도시 영월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관광 산업에도 새로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은 물가안정 및 소비 촉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해 29개소였던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35개소로 늘려 지정(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월사랑상품권’ 성과급(인센티브) 혜택을 기존보다 확대해 10%를 적용하고 착한가격 업소에는 5% 성과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최대 800만 원 지원), 식품·공중위생 환경개선사업(최대 750만 원 지원)도 꾸준히 실시 중이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이번 추경 때 1억 원을 증액하여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2,000㎡당 ‘20개 점포’에서 2,000㎡당 ‘15개 점포’로 완화했으며, 완화된 기준에 따라 올해 골목형 상점가를 1~2곳 지정할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 공모사업 신청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취급이 가능해진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가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기업과 도·시군이 각각 5만 원씩 추가로 지원해 매월 총 20만 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3년 후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본인 납부 금액의 2배에 해당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며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이미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개인사업자와 근로자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는 신청 서류를 지참하여 속초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는 지난 2월 실시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빠른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지속적인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에게 위험하며,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은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으로 이뤄지며, 기 접종자 및 예방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김제시 관내 26개소(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4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접종비용은 80,000원이다. 김정아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접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246대 차량을 대상으로 그 중 30대는 차령 14년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멸실 의심차량이며, 3,216대는 기 비과세 차량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이뤄지며 공부자료 확인 및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자동차 검사, 교통법규 위반 등 최근 4년 이내 운행 이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되면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 처리할 예정이며, 기 비과세된 차량의 운행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과세 전환하여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조사해 실익 없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고 실체가 없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김제시민 900여명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통계조사다.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표본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조사된 통계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과정을 거쳐 2026년 2월 중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활용되며, 조사 과정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고 건강 통계 자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가 올해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을 지난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외 운수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운수사업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서 여객·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연간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원래 운수종사자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받아야 하나,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편의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조하여 현지 출장 보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엄선된 전문 강사들이 교통약자 인식개선 및 친절서비스, 안전운전 수칙 및 개정 교통법규, 자동차보험 관리 및 사고 시 보험처리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김제시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에 참석해 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친절한 고객 응대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5월 김제시는 연이은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김제시 족구전용구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던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는 17개 시도, 154개팀이 참가해 족구전용구장 등을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고,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는 16개 시도, 96개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이번 2개 대회를 통해 총 3,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김제를 방문해 음식업 및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모처럼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종 전국대회 개최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에 설치된 총 5740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공동주택이 3638기로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954기(53%)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있어 만약의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 급속 충전시설은 그대로 지상으로 이전하고, 완속 충전시설은 충전제어가 가능한 안전한 스마트제어충전기로 교체해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여건상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소방지벽과 질식소화덮개, 상방향방사장치, CCTV 등 4종의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8~9월 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8개 도서관에서 부모교육 특강과 작가초청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강연과 공연, 체험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건지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김민영 컬러힐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부모를 위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색채심리진단을 통해 진단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인후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영상아카이빙을 전공한 김건 교수를 초청해 ‘세계영화사-다양한 영화운동의 생성 및 특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영화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쪽구름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언어학자인 로버트 파우저 작가를 초청해 ‘세계의 도시 읽기’를 주제로 각 도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 출판 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전국의 출판사와 서점, 책방 등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서 북마켓을 운영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전국 출판사와 서점, 책방 등 28개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마켓 운영단체는 축제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10% 할인 판매하게 된다. 또한 시는 북마켓 참여단체들이 선택사항으로 독서 체험 행사와 소규모 작가 강연 등을 운영할 경우 3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지 않는 단체의 경우 지원금 없이 도서만 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25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누리집에 업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오는 6월 16일 전주독서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