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 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2025년 상반기 기획전으로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를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다양한 동물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멸종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그리고 슬픔을 조명한다. 특히 털매머드, 도도새, 검치호랑이, 네안데르탈인 등 과거에 존재했던 멸종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멸종의 원인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게 된다. 전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ESG 특화 기획전으로, 종이 없는(NO-PAPER) 전시 방식이 적용된다. 모바일 리플릿 제공은 물론, 상시 운영되는 웹 기반 모바일 교육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사라질지 몰라! - 위기의 동물들〉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이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급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급식리더 양성과정’이 1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조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관내 단체급식 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참여자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총 8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또한 위생 관리, 영양, 메뉴 구성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도 병행된다. 양구군은 교육 수료 후 학교, 군부대, 병원, 복지시설 등 지역 내 단체급식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용 안정은 물론 지역 내 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단체급식 전문 조리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난해 총 8명의 수료생 중 4명이 학교, 군부대 등 공동 급식시설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양구군이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6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양구군어린이집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제26회 양구군 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은 매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구군 Fun fun한 어린이 대축제’라는 주제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체육센터 2층, 주차장, 야외풋살장 등에 레일 기차, 범퍼카 기차, 회전 자전거, 에어바운스, 버블체험존, 블록 놀이, 편백 놀이, 트랜스포머(움직이는 대형 로봇)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는 △양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안전한 급식 홍보 △또와숲의 지구를 지키는 나무 팽이 만들기 △양구군가족센터의 드림스타트 사업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홍보·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은 새내기 공무원과의 조직문화 혁신 및 수평적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소통 간담회 ‘커피 브레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지닌 상급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회차별 20명 내외의 저연차 공무원이 참여하며, 오는 9월 두 번째 소통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14일 열린 첫 ‘커피 브레이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16명의 저연차 공무원이 참석했다. 공감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으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흥원 양구군수와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구군이 지난 1월 실시한 ‘2025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적응하기 힘들었던 조직문화, 업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5월 26일까지 ‘2025 삼척 장미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정보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삼척 장미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보고 간단한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삼척투어패스’ 모바일 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삼척시 주요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2025 삼척 장미축제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5월 23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축제장 곳곳의 미션을 완료하면 황금장미를 받을 수 있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미축제도 즐기고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해 삼척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경험하고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31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해 관내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해 단원구 12개 동과 함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나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무단방치차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자진처리(1개월 이상, 분해·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를 안내할 계획이다. 자진처리명령에 불응하면 견인·폐차 등의 강제처리 조치가 이뤄진다. 강제처리가 진행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무단 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러시아어 3명 ▲우즈벡어 1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2명 ▲중국어 11명)이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안산시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23길 111)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5개 대학의 장(▲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한양대학교 ERICA 백동현 부총장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육광심 이사장), 현옥순 안산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산시와 개별 대학 간의 협력에서 벗어나 관내 대학 모두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을 구축하는 것에 맞손을 잡았다. 특히, 최근 이뤄진 경기도 RISE 사업 지원 확약에 이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에 이르기까지 관내 대학과의 협업 추진에 있어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e스포츠 페스티벌 대학 e스포츠 대회 추진 등에 있어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대문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치한 서대문구보건소 별관 ‘우리들’(연희로290) 화단을 최근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고려해 기존에 어둡고 활용도가 낮았던 외부 화단을 센터 이용자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정원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원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라일락, 히어리, 백합, 애플민트 등 향기 나는 식물을 심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소규모 텃밭과 계절 초화류를 함께 배치했다. 이용자 동선과 접근성은 물론 건물 내에서 외부로 향하는 시야까지 고려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함으로써 공간 개방성과 시각적 힐링 효과를 높였다. 또한 잡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초(防草) 시트를 시공하고 바닥덮기(멀칭, mulching) 처리를 병행했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의 한 관계자는 “방문하시는 주민분들께서 ‘정원을 통해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다’, ‘꽃을 보니 옛 기억과 이야깃거리가 떠오르는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14일 고용‧복지‧안전 분야의 4개 기관과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조은숙 동작이수사회복지관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정석화 동작경찰서장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립‧은둔 청년 발굴, 사회 진입 지원, 범죄 피해 예방 및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기관 간 실무교류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겪는 심리 위기와 건강 악화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고립‧은둔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총괄을 맡고,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직업 경험 제공 및 일자리 연계를 추진한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심리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은 또래 청년 모임 및 문화체험 활동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안전관리 분야 우수시장 평가’에서 성대전통시장이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의 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2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성대전통시장과 남성역골목시장이 포함된 9개 시장이 선발됐으며, 동작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이름을 올렸다. 이어 9개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면평가(PT 발표)에서 ▲성대전통시장(서울) ▲태평전통시장(대전) ▲경산공설시장(경북) 등 3곳이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성대전통시장에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안전관리 우수시장 인증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안전과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전선 교체와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