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이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에 따라 아직 올해 모내기를 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논 테두리 모 안 심기’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군 담당 부서는 쌀 소비량 지속 감소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과 농가 소득 불안정 등의 상황을 방지하고 쌀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언급하면서 아직 모내기를 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논 테두리 모 안심기’를 권장했다. ‘논 테두리 모 안심기’는 모내기 시 이앙기 회전 반경에 해당하는 테두리 부분을 비워 두는 방식으로 전체 면적 대비 소규모 면적만 줄여도 벼 재배면적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라고 군은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전환, 벼 외 타 작물(옥수수, 조사료, 가루쌀 등) 재배, 농지 전영, 농지 전체 휴경 등 다양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대응 방안이 있으나 부분 휴경에 해당하는 ‘논 테두리 모 안 심기’는 농지 활용에 큰 부담 없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 농가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이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 4-H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130여 명으로, 사생 부문과 백일장(운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사생부문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30명이며 백일장 부문은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학교별 배정 인원 외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대회는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참가자들은 지정 용지에 작품을 작성한다. 사생 부문은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백일장 부문은 자유 형식의 운문을 지정 원고지에 작성하면 된다. 화구, 이젤, 필기구, 돗자리 등 개인 준비물은 참가자가 지참해야 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남해군수와 한국4-H 경남도본부 회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3일, 지회 임원과 노인자원봉사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및 강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을 출발해 남해읍행정복지센터~농협은행~남해전통시장~남해우체국을 경유한 뒤 다시 복지관 광장으로 돌아오는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문한 지회장은 “최근 증가하는 노인 대상 교통사고와 어린이를 노린 강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기 군민참여단을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기간은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 속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모니터링,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의견 제시와 주민 홍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각종 토론회·교육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운영에 관심이 높고 다양한 경험과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 할 수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관내 직장을 둔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민참여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남해군농촌돌봄농장에서 미조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벼 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미조면지사보의 특화사업으로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조초등학교,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더불어 미조면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으며 농촌의 삶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벼농사 체험을 통해 향토사랑을 고취하고 생태친화도시 남해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했다. 특히 미조면 이장단 풍물단이 선사한 흥겨운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류미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 및 강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설천면 남해양떼목장과 문항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114 볼런투어’는 자연 보호와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년에 한 번 4시간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해마늘한우축제(6월 12~14일) 및 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2~4일)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자연과 함께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청, ‘여행의 맛!’을 주제로 ‘북.어.콘(BOOK.어청도.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립도서관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여행과 독서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도서관, 여객선 등 다양한 장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사람들이 독서문화여행을 즐기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강연은 총 2회 진행되며, 첫 번째 강연 ‘여행의 맛! 해외테마여행’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에서 사전 접수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두 번째 강연은 31일 오후 2시 군산-어청도 항로 여객선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장소는 어청카훼리호 파도소리도서관 내부이며 주제는 ‘여행의 맛! 국내음식여행’이다.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노중훈 여행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백년식당', '풍경의 안쪽', '할매, 밥 됩니까'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외에도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 프리랜서 여행 칼럼니스트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의 평생교육 종합 플랫폼인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 등록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이 지난 14일 20,1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등록회원 2만 명 돌파는 개설 12년 후인 2021년 1만 명 돌파 후 4년 만에 이뤄져 군산시민의 평생학습에 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09년 4월 개설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평생교육 관련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플랫폼이다. 현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오식도평생학습센터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등 관내 105개 평생학습 기관 정보 ▲140개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은행에 등록된 2,945명의 강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연간 1,200개 이상의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 등을 배울 수 있는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 발굴에 나섰다. 이는 정부가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 전국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군산시 역시 빈집 문제 해결로 도시·농어촌 환경을 개선하는 자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빈집 조사 결과(2024년 말 기준)에 따르면 빈집은 전국적으로 13만 4,000호에 달하며, 전라도와 경상도에 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경우 3,672호로 조사됐다.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4개 부처 합동으로 행안부 내 ‘빈집 정비 특별반(TF)’을 운영했으며, 국가 균형 발전 및 지방소멸에 대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5월 1일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기초 지자체에 맡겨왔던 빈집 관리 책임을 국가와 광역 지자체에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정부가 직접 빈집 철거·관리 개발 등에 참여하고, 빈집을 정비하거나 철거하는 소유주에게 세제 지원 등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라는 표어를 들고 홍보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며, 공항은 그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 기반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청주공항으로부터 차량을 기준으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다. 활주로가 신설되면, 중앙행정기관의 출장 수요와 시민들의 여객 편의는 물론, 인근 도시 간 광역 연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하나 같이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청주공항은 세종시민의 가장 가까운 하늘길로 수도권 과밀 해소의 해법.”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 '시민난장'’ 프로그램에 광주문화재단이 협력한다. 광주문화재단의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주주의 대축제 '시민난장'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월연극제 ▲민주주의 대합창 ▲시민 참여형 민중미술 전시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오월 광주에 참여한 세계인과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오월연극제’에서는 5·18을 알려온 광주의 대표 극단 4곳이 참여해 당시의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는 5·18 당시 행방불명된 이들의 가족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외에도 5월 공동체 정신을 유쾌하게 다룬 극단 ‘토박이’의 '오! 금남식당', 5월 영령들을 모시는 의식을 예술적으로 보여주는 극단 ‘깍지’의 '망대', ‘푸른연극마을’의 '나와 어머니와 망월' 등 알찬 연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지난 14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홍산농공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적 장학금이 1천3백만 원에 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춘영 대표는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 하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15일 부여군민에게 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변, 오줌, 타액 등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1~2주의 잠복기 후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저혈압, 급성 쇼크, 출혈, 급성 신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2024년 부여군 내 신증후군출혈열 신고 건수는 전년(20건) 대비 30% 감소한 14건을 기록했으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3.2명으로 전국(0.7명)과 충남(2.6명)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산, 풀밭, 논 등 쥐 서식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들쥐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염위험이 높은 주민은 인근 보건기관에서 3회에 걸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무엇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