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7일 성광여자고등학교, 29일 남목고등학교와 다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노력해 온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시험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점검 현황을 살피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울산에서는 2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62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울산교육청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시험을 진행하고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부정행위 예방,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 조치, 비상 상황 대응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전체 2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5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은 멸종위기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네 발자국’의 존재들을 예술을 통해 조명한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 생명과 공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캔앤츄르, 윤경희, 이다희, 이지영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명과 감정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미션 이벤트와 작가작품 캐릭터 굿즈, 반려동물 관련 굿즈 판매를 통해 예술적 감상과 함께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인 1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29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방송인 겸 요리사로 잘 알려진 ‘레이먼 킴’ 셰프를 초청해 ‘제78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좌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레이먼 킴’ 셰프가 ‘K-푸드 세계화와 진주의 맛’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K-푸드 열풍 속에서 진주의 음식문화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세계 시장에서의 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이먼 킴 셰프는 “진주는 식재료의 다양성과 전통의 깊이를 함께 가진 도시로,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진주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음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셰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주의 음식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일상 속 음식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고, 진주의 지역 정체성과 세계 트렌드를 연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이 29일 지역의 교육기관인 강남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종알종알 그림책 놀이’를 운영했다. 월봉도서관은 지역의 유아들이 재미있게 책을 경험하면서 좋은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서와 독서지도 강사가 책바구니를 들고 남구 신정동 강남어린이집의 3~4세 유아들을 직접 찾아가 동화구연, 이야기를 활용한 책놀이 등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은 까꿍 인사와 손뼉 체조를 따라 하며 집중력을 향상했고 생생하고 입체적인 그림책 읽기로 다양한 감각을 익히며 그림책의 등장인물이 되어 보는 상상력 넘치는 활동에 신나게 참여했다. 월봉도서관에서 준비한 3~4세 유아 맞춤형 책바구니도 큰 관심을 끌었다. 책바구니에는 월봉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이 소장한 3~4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팝업북, 플랩북, 촉감책들로 채워져 유아들은 책바구니 앞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고 펼쳐보며 자연스럽게 책과 만나는 경험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책 읽기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 중 하나다”며 “책 읽기를 놀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가 복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이용자 중 약물 오·남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해 약 달력이 배부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약 달력’은 주머니 형식으로 약을 보관할 수 있게 제작돼 벽에 걸어두고 복약 시간에 맞춰 쉽게 약을 꺼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노인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남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각각 1,000개씩 총 2,000개의 약 달력을 배부했으며, 올해도 3월에 1,000개를 제작해 8월 말까지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이용자와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배부 완료했다. 사업의 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대상자 1,000명 중 9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6%가 ‘약 달력이 편리하다’고 답했고, 97%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태화강역·고속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환경공무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태화강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인근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남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연말대비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 기간을 정하고 ▲불법투기 계도 및 단속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 ▲동별 일제 환경정비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깨끗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2025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인구UP 주니어보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구UP 주니어보드’는 울산 남구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연구모임으로, 저출생‧청년‧일자리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활동해 왔다. 이번 연구에는 총 4개 팀, 2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매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하면서 과제별 실태 분석과 국내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연구 과제별 관련 부서의 현실성 있는 조언과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7월에는 정책자문단과의 분과 회의를 통해 연구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지난 24일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는 4개 팀이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활용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저출산 극복을 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10월 28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우리지역 시인의 명시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경남재능시낭송협회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문화 예술 동호회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비 840천 원, 군비 1,960천 원, 자부담 280천 원 등 총 3,080천 원이 투입되어, 지역사회와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군민과 내빈,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해 가을밤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경남재능시낭송협회 정이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여는 시’, ‘꽃이 전하는 말’, ‘그리움, 그 잔잔한 파동을 위하여’, ‘가을, 낙엽이 질 때’라는 다양한 테마와 함께 지역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낭송됐다. 경남재능시낭송협회 정이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우리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8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하반기 취약계층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8회차 요리 수업과 종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요리 수업에서는 ‘고추장찌개’ 만들기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지난 2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명상, 디지털 안전체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교육, 요리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 회기가 기다려질 만큼 즐거웠다”라며, “특히, 디지털 교육을 통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혼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군민의 자립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여성친화공간 담소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토퍼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10월 28일 화요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토퍼 디자인 프로그램 및 커팅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8시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토퍼제작 이론 및 저작권 이해 △커팅기사용법 △디자인 기초 및 심화 실습 △완성 작품 제작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토퍼 제작에 큰 흥미를 보이며, 교육 수료후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이 군민이 자유롭게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토퍼 공예 교육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군민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동해청소년학교(시설장 심재익)에서 고성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60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동해청소년학교 심재익 시설장은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에서 시설 원생들과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을 나눔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경험과 고성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금이 소중하게 사용되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천경우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시설 원생들이 판매 부스 운영으로 소중하게 모은 기탁금을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탁금은 고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센터를 운영할 위탁 운영기관을 1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50명 미만의 노인․장애인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 ∼ 2028년 12월 31일 3년으로 신청 자격요건은 정부출연기관 중 식품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식약처장이 고시하는 식품 관련 전문성이 인정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위탁사무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등록 및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대상별 급식용 식단 개발 및 보급, 종사자 교육,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 저상버스 5대를 도입해 다음 달 11월 3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군이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입된 전기 저상버스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면, 측면에 LED행선판을 설치해 운영한다. 출입구가 낮아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승하차 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행 시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발생하지 않아 고성군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들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확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내년에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8월 의창구 소계동과 진해구 죽곡동에 조성한 캠핑용자동차 전용주차장(83면)의 이용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영주차장에서의 캠핑카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캠핑카 소유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원활한 주차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창원시의 소규모 분산형 캠핑카 전용주차장 조성은 방치된 시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료 운영을 통한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교통정책과 화물교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소유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전용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말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강의는 민간 녹색 활동가 ‘창원시 그린리더’가 직접 맡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29개교 1,19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26개교 946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을 병행한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