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농협 사천시지부와 삼천포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17일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경관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농협에서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서 20년 동안 1,043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촌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천시, 농협 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사천시 향촌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단순한 주거개선 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며 “농촌이 살기 좋은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공간 개선 및 경관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농심(農心)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사천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8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주항공 스탬프 만들기 – 나만의 도장을 찍어요’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우주항공 관련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탬프를 제작하고, 완성된 도장을 찍어 보고 꾸미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참가자들은 “직접 스탬프를 만들며 사천이 항공우주도시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행복뚝딱! 우리가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을 증진하고, 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개를 활용한 우드 트레이를 함께 만들며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트레이를 집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아이와 함께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육, 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체육회는 밀양체육 100주년을 기념해 18일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제65차 생활체육 시민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문동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삼문송림과 밀양철교, 영남루 수변길을 거쳐 다시 삼문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걷기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체중 조절, 치매 및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특히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심리적 안정, 발 근육 강화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실천되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경갑 회장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초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걷기 및 맨발 걷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밀양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해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밀양 청소년을 대표해 밀성고등학교 박해수·황윤준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제27회 밀양 시민대상은 문화 부문 김은민 극단메들리 대표, 산업 부문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봉사 부문 손흥상 해심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군 통합 및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30년간 밀양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시민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기찬, 소프라노 심규연의 무대가 이어져 감동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8회 해커톤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보 기술(IT)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올해 주제는 ‘내가 만드는 똑똑한 우리 동네! 불편을 편리로!’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팀별로 집중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하며, 학생들이 창의력·문제해결력·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중학교 19팀(67명)과 고등학교 37팀(138명) 등 총 20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정과 협업의 장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18일 오전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구체화한 뒤, 같은 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작품 제작과 코딩을 수행했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각 팀이 자신들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개발 과정을 마무리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경남 어린이 교통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교통안전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50여 명이 참가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에 도전했다. 퀴즈는 ▲보행자 안전 수칙 ▲자전거․킥보드 이용 안전 ▲교통안전 수칙 ▲교통신호 등 어린이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오엑스(OX) 퀴즈, 주관식 문제 풀이 등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경남 교통안전 홍보관 ▲횡단보도 안전 보행 체험 ▲교통표지판 만들기 ▲교통안전 수칙 준수 서약 ▲얼굴에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학부모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통안전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수학문화관은 18일 경남수학문화관 및 창원중앙중학교에서 ‘수학으로 미래를 온(ON)!’이라는 주제로 ‘2025 경남체험수학축전’을 열었다. 이 축전은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수학의 아름다움과 실생활 속 유용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수학 문화를 즐기는 장으로 꾸몄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수학나눔학교와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 53개의 학교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진주·김해·거제 지역의 수학체험센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주교육대학교 등 외부 전문기관도 참여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자체 콘텐츠를 활용해 ‘산책으로 즐기는 수학’, ‘운동으로 즐기는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몸으로 표현한 사진전을 열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 결과 전시, 구조물과 놀이로 즐기는 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참여형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교사를 위한 체험수학 연수 부스도 마련되어, 교육 현장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을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은 포항시 송라면 하송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인의 숲’ 설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김설보’ 여사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김설보 여사는 마을의 번영을 위해 사재를 털어 숲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작품은 시대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한 여성의 용기와 희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본 공연 제작에 앞서 선보이는 시범 무대로, 낭독극 형식에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실과 전통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읽는 공연’의 감동과 ‘듣는 서사’의 울림을 동시에 전한다. 주인공 ‘설보’ 역에는 배우 오유민이 출연해 섬세하고 단단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아역배우 정은서(소월 役), 소리꾼 조용주(수 役), 배우 김진철(권진사 役) 등이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극의 완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환여동과 16일 양학동에서 ‘2025년도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주민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치매 예방 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 개선 사업 등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사례와 함께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의 운영 성과는 지역사회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북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스위트허밍 태교 음악회’를 열고 임산부와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한 감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생명의 소중함, 사랑으로 품는 태교의 시간‘을 주제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출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1부 ‘설렘·사랑·프러포즈’, 2부 ‘약속·축복·행복’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남편이 아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낭독 등 감동적인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 배경에는 참석자들의 행복한 사진이 가득 채워졌고, 배우자들의 깜짝 편지 낭독 장면에서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3부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유아·아동용품 전문점 ‘베이비하우스’에서 기증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돼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임산부 작품 전시, 출산장려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기북면 용기1리 ‘뚝방길’에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의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복 약 3km의 ‘뚝방길’을 걷기 코스로 정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날은 현장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서포항 한마음색소폰 연주단 공연, 기북 줌바동아리 줌바공연, 체조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워크온 및 비만예방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포항트라우마센터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는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와 건강동아리 등 주민 중심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17일 신광면 죽성리 일원에서 ‘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삼광’ 품종을 대체할 품종을 찾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및 생리장애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적응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 13종이 소개됐으며, 포항 지역의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선정된 결과는 향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결정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회에는 지역 수도작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품종별 생육상황, 수량성,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전시포 재배 농가와 읍·면 수도작 농업인들이 품종 재배 경험과 생육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포항쌀의 재배기술 향상과 안정적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상에 대응해 포항 지역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발굴하고, 수도작 농업인의 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함께 꿈꾸는 우리가족’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20가정,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일대 ▲국립해양박물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안데르센 동화마을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국립해양박물관 전시실과 4D영상관을 관람한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안데르센 동화마을에서 영상 관람과 산책, 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과학·문화예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동에게 교육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정 내 정서적 유대와 가족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포항시의 ‘작은결혼식’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올해 다섯 번째 ‘나만의 특별한 작은결혼식’을 스튜디오 루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혼부부는 “화려한 예식보다 진심을 담은 결혼식을 원했는데, 포항시의 지원으로 뜻깊은 예식을 올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은결혼식’은 과도한 예식비용과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결혼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포항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 ▲웨딩세팅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혼구 등 250만 원 상당의 결혼식 비용을 협약업체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 내 웨딩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형태의 예식을 진행 중이며, 전통문화체험관·시청 야외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예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총 23쌍의 부부가 ‘작은결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실속 있고 의미 있는 결혼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