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올해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추진한 정책제안에 대해서 살펴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6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홍보, 정책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그동안 경험한 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제7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에 4개 팀이 참가해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그중 2개 팀이 ‘혜택상’과 ‘논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 참여한 황○○(15세) 학생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정책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풍기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운영이 10월 17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례식장, 지자체, 장사시설 운영기관 등에서 이용하던 화장예약, 개장 허가, 봉안당․자연장지 관리, 사망자 정보조회 등 주요 기능이 중단됐다. 특히 화장장 온라인 예약이 중단됨에 따라 전국 화장장이 유선 예약으로 전환돼 수기로 접수예약을 받는 등, 관계 직원 및 시민의 불편이 컸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장사문화공원을 운영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임시 온라인 화장장 예약 사이트를 10월 3일부터 가동해 온라인 예약과 유선 예약을 병행하며 화장장 예약을 받아 왔다. 장사정보시스템의 정상화에 따라 17일부터는 대국민포털(장사시설 현황 등 정보제공), 화장관리(수기화장 접수 결과처리, 증명서 발급 등 화장시설 업무), 장사행정(개장신고․허가 등 장사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온라인 화장장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대표사이트는 전환됐으며 화장장예약이 개통되는 10월 21일 오전까지는 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회원 70여 명이 10월 1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전적지 순례 및 안보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안동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후 하회마을, 세계탈박물관, 명인안동소주 양조장 등을 방문하며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과 관심 속에서 성사된 뜻깊은 방문이다.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은 “서울특별시지부 회원들의 방문이 안동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단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보훈이 존중받고 시민이 함께 회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조희옥 회장과 황순녀 명예회장을 포함한 여성 지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며 독도 기념관 및 주요 기관 방문, 차담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울릉군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울릉군에서 배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간 교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자원모으기(헌옷류) 운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지역 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새마을운동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하반기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4개 읍‧면‧동 부녀회가 참여해 총 35t의 헌 옷을 수거했으며, 매각 수익금은 추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란 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참여해준 읍․면․동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작년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수출 제품은 지난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다. 이 제품은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생강진액으로,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준비해 155kg을 선박,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축제와 ‘미국 댈러스 현지 유통매장 특산물판매전’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을 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시제품 생산, 상품화 지원, 가공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기별로 모집하는 농산물가공 교육를 신청해 기초반과 심화반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공공재정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예방적 감사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재정환수법 및 지방보조금법 관련 주요 내용,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담당자의 유의사항 및 사업시행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부서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각자 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보조사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과 달리 중앙도서관 소장 도서를 무인으로 대출할 수 있는 ‘야간대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운영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자료실 운영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신청 당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저녁 7시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의 생가 ‘계서당 종택’이 있는 봉화에서 열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과 기개로 이름 높은 성이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면서, 단순한 외모가 아닌 지성과 품격, 올곧은 기개를 겸비한 ‘현대판 이몽룡’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끼와 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연 끝에 총 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올해 첫 몽룡상(대상)의 영예는 신기성 씨에게 돌아갔으며, 장원상은 장명훈 씨, 방안상은 한도진 씨, 탐화상은 조종우 씨, 그리고 방자상은 이승찬 씨, 박하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행사 사회는 김도연(2025 미스춘향 진) 씨와 유튜버 김똘똘이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6일 대구시 송해공원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 재활가족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인해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송해공원의 호수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송해기념관을 방문해 옛 추억을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건강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과 가족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고 서로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학서지생태공원에서 인동동 건강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어서 좋다! 2025 인동동 건강마을 건강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서지생태공원 1코스(1.6km)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함께하는 건강체조 △건강동아리 라인댄스 공연 △뜨개질동아리 손수세미 무료나눔도 병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인동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로,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건강위원회 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압길 조성,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인동동을 위해서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건강마을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모범적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국가 지정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요, 성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원 진흥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따듯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꽃피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 비산동은 지난 18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 주관으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과거 나루터의 삶의 흔적과 지역의 현재가 어우러지는 구미의 대표 가을 축제로, 2010년 첫 개최 이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참여형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준비와 진행에는 비산동체육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했다. 주민들은 운영, 안전관리, 체험 부스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는 △비산스타찾기 경연대회 △보트타기 체험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낙동강변의 지리적 특색을 살린 보트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태권무·줄넘기·댄스 등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비산동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소중한 행사로, 단순한 주민축제를 넘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랜드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5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과, 일상에 지친 보육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보육교직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교사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는 영유아 수 약 1만6,700명, 어린이집 263개소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