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최근 관내에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하절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매년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6~9월에는 음식물 보관·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최근에는 회식·모임 등으로 인한 집단 의심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원인균인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비브리오균 등은 25℃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한다. 특히 가열이 덜 된 육류 및 어패류, 상온에 장시간 방치된 조리식품, 위생 관리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올바른 식재료 보관 △조리도구 소독 등 5가지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름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복통·설사·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지난 5월부터 자양면 보현2리 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세대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탐색 △영농활동 △마을행사 참여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민과의 교류 등으로, 참가자들이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일에는 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 6명이 토종닭 요리와 함께 시골밥상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참가한 조○○ 씨(61세)는 “퇴직 후 도시 생활에 지쳐있다가 귀촌의 꿈을 좇아 영천에 오게 되었는데, 맑은 공기와 우수한 자연경관 덕에 건강도 좋아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정보도 얻으면서, 막연했던 농촌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지난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과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분야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지역 간 협업 자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와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원활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불용 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지역 자활사업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했다.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를 알다’라는 제목의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영토 주권 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마무리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7월 11일 새벽, 성산리 들녘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성주읍 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지난 3월 직접 파종한 것으로, 성산리 소재 약 1,200평의 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됐다.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관리와 관심 속에 자란 찰옥수수는 수확하여 관내 주민과 유관기관에 판매될 예정이다. 옥수수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쓰인다. 주거환경개선, 희망꿈나무 용돈지원사업, 길동무사업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올해도 많은 위원들께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단순한 농사 그 이상으로, 우리가 함께 땀 흘린 이 일이 지역의 누군가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역 복지는 행정만의 역할이 아니라 주민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7월 11일 (주)대교(대표 김칠연),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 iM뱅크 성주지점(지점장 마승길)에서 폭염 극복을 위하여 생수 15,000개(3백만원 상당)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비치 및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기탁된 생수는 더위에 지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조치”라며 “폭염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주)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성주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지난 4일 정신질환으로 위기에 처한 20대 여성이 이웃의 세심한 신고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긴급 보호됐다. 대명9동에 거주하는 A씨(여, 26세)는 지적장애가 있는 미혼모로, 자녀는 위탁시설에 보호 중이며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최근 극심한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며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위층 이웃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위기가구로 신고하여 발굴됐다. 즉시 가정방문에 나선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환청과 망상, 극도의 불안 증상을 보이며 정신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임을 확인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연계했다. 이후 상담 및 자의 입원을 위한 이동 중 대상자는 달리는 차량에서 문을 열려는 등 자해 위험 행동을 보였고, 복지팀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판단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응급입원을 신속히 조치했다. 이번 대응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복지팀장,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현재 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중순까지 ‘물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과 교통 혼잡지역 등 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 자원봉사단체의 100여 명이 참여해 남구청 네거리, 서부정류장, 안지랑네거리, 봉덕시장 일대에서 ‘대구시 청라수 생수(일 평균 500병)’를 시민과 노약자, 야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단체별로 요일과 구역을 나누어 체계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도 “재난 수준으로 치닫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남구 진로·진학코칭센터(주관)는 오는 7월 26일, 남구청(주최) 드림피아홀에서 입시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대입제도의 변화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입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 2025학년도 수시전형 결과 분석 ▲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변화와 지원 전략 및 학교, 학과별 지원 전망 예측▲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서의 맞춤 전략 수립법 ▲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변화의 이해 등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예측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대입의 흐름 변화와 실제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전문가의 통찰과 분석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읍 구미리와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여 명의 참여 주민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심리상태 간이 검사와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지원을 받았으며,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활동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는 물리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 회복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을 집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덕읍 구미리·매정2리, 지품면 신안리·삼화2리, 축산면 기암1리·경정2리 등 총 6개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심리교육과 함께 천연 성분 파스 만들기 등 5회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의료진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주민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합동 운영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혈액검사,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재난심리 지원 활동, 금연 상담과 함께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강구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매회 4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진료 후 검사 결과를 2~3주 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며, 소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덕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덕읍 삼계리, 매정1리, 오보리, 병곡면 금곡3리 등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확보, 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지원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유시설인 주택의 집수리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축산1리를 시작으로 2019년 화수2리·대탄리, 2020년 소월리, 2021년 화수1리·백석1리, 2024년 금곡1리·금호1리, 2025년 화천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3곳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6곳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가운데 3곳은 지난 3월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덕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 정비사업 등 12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과 영덕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뜻을 함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미래 비전을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한궁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 주최로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투호와 국궁, 서양의 다트를 융합하여 만든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던져서 1회당 1~10점을 획득한 결과를 종합하여 승부를 겨루는 종목으로 신체에 부담이 없고 근력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어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에 노인회 22개 분회 대표팀 220명의 선수가, 개인전에 17개 분회 5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투구를 거듭할 때마다 승패의 향방이 정해지게 되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스포츠이며, 신체 기능을 향상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에게 좋은 운동이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응원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수강생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며 주경야독의 뜨거운 학습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경영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 회계의 이해와 활용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교육 기본반 및 심화반 총 3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습 위주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 플랫폼의 빠른 발전으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정보화 교육은 변화의 물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수준에 맞는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온라인 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온라인 판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